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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건강 상식임신 주수별 대표 트러블 대처법(임신8개월~10개월)

임신중독증, 방광염 등 심각한 질환은 물론 아랫배가 땅기거나 현기증 등 흔한 증상에도 조산, 유산 같은 큰 위험이 따를 수 있다. 건강한 출산을 위해 임신 시기별 생기기 쉬운 트러블과 대처법을 살펴봤다.

뱃속 아이와 건강하게 만나기 위해서는 신체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워야 한다. 자궁이 크고 무거워지면서 신체기관을 압박해 요통, 정맥류, 변비 등 소소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 또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빈혈, 구강질환, 질 분비물 등이 증가할 수 있는데, 이런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여겨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태아의 이상뿐 아니라 조산이나 유산 등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그러니 사소한 증상이라도 불편을 느낀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하거나 메모해두었다 정기검진 때 담당 의사에게 꼭 물어보자.

임신 주수별 대표 트러블 대처법(임신8개월~10개월)


임신 주수별 대표 질환 임신후기
8 임신 8개월(28~31주)
임신소양증은 가려움이 심하게 나타나는 특징적인 피부질환. 심한 가려움을 동반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발진이 생기며 복부, 엉덩이, 사타구니, 팔다리로 번진다. 임신 중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피부 상태의 변화가 원인으로 임신부 100명 중 1명에게서 증상이 발생한다, 자꾸 긁으면 피부 표면이 벗겨지거나 습진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임신 중 가려움증은 출산 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9 임신 9개월(32~35주)
임신 중에는 커진 자궁이 방광을 눌러 방광 점막에 염증이 생기는 방광염에 걸리기 쉽다. 소변이 잦은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소변볼 때 통증을 느낀다면 방광염을 의심해야 한다. 방광염에 걸리면 소변볼 때 가렵거나 찌릿하게 아프고 평소보다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된다. 소변을 봐도 잔뇨감이 들며 피가 섞여 나오는 경우도 있다.

태아가 골반 안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으면서 태아의 머리가 치골 부위를 압박하는데, 이 때문에 골반이 아래로 빠지는 듯한 통증이 나타난다. 출산을 위해 골반뼈를 유연하게 만들어주는 릴랙신 호르몬이 분비되어 골반이 벌어지거나 틀어지기 쉬운 환경을 만드는 게 주요 원인. 일반적으로 첫 번째 임신보다 두 번째 임신 시 치골 통증을 더 많이 호소하며, 비만이거나 임신 중 급격히 체중이 늘어난 경우 통증이 더 심한 경향이 있다. 치골 통증은 출산할 때까지 점점 강해지다가 출산과 함께 사라진다.


10 임신 10개월(36주~)
출산이 임박해 오면 언제라도 아이가 나올 수 있다는 긴장감, 진통과 분만 등 출산 과정에 대한 두려움, 태어날 아이에 대한 기대감, 양육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 때문에 밤잠을 잘 이루지 못한다. 또한 커진 배로 인해 폐에 압력이 가중되어 호흡이 가빠지고 자궁이 커지면서 위를 눌러 소화가 잘되지 않고 신물이 올라오는 등 속쓰림 증상으로 불면증이 생기기도 하다.

출처베스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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