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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과정출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 알아채기


이슬이 비친다

출산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 알아채기
진통 전에 있는 소량의 출혈을 이슬이라고 한다. 이슬은 강한 자궁수축으로 인해 자궁 입구의 점액성 난막이 사라지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따라서 이슬이 비친 것은 출산을 위해 자궁이 열리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슬은 일발 출혈과는 달리 혈액이 섞인 점액으로 끈적끈적하여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사람에 따라서는 이슬이 비친 후 한참 후에 진통이 시작되기도 하고, 이슬이 비치지 않는 사람도 있으므로, 일단 이슬이 비치면 의사의 진단을 받고, 동반되는 여러 출산 신호를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


진통이 시작된다
대부분의 임신부들은 자궁이 수축되는 것에서 출산이 다가왔음을 알게 된다 진통은 가벼운 생리통이나 요통처럼 시작된다. 처음에는 복부가 팽팽하게 늘어난 느낌이 들면서 허벅지가 당겨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진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규칙적으로 반복되고, 통증도 점점 강해진다. 초산부의 경우 진통의 간격이 10분 정도가 되면 입원을 해 본격적인 출산 준비에 들어간다.


양수가 터진다
태아를 싸고 있던 양막이 떨어져 따뜻한 물 같은 것이 질에서 흘러 나오는 것을 파수라고 한다. 대개는 진통이 시작되고 자궁구가 열린 다음 파수가 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출산 예정일 전에 아무런 증상 없이 갑자기 파수가 되는 경우도 있다. 파수의 양이 적은 경우에는 속옷이 약간 젖는 정도이지만, 심한 경우 물풍선이 터진 것처럼 쏟아져 내리는 경우도 있다. 일단 파수가 되면 출산이 시작된 것이므로, 깨끗한 패드를 대고 바로 병원으로 가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