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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준비

출산준비겨울 출산 준비 A to Z ①

한겨울에 출산 예정인 임신부라면 챙겨야 할 것이 많다. 특히 산후조리가 무엇보다 중요한데,자칫 출산 후 찬 바람이라도 쐬면 뼈마디가 쑤시고 온몸이 아픈 산후풍 등의 산후 후유증을 겪기 쉽다.겨울 출산 준비부터 신생아 관리, 산후조리 요령까지 꼼꼼하게 짚어본다


겨울 출산, 좋은 점 vs 불편한 점

겨울 출산 준비 A to Z ①
임신 기간과 출산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철저한 계획 임신이 아니라면 출산일을 선택할수 없다. 이왕이면 임신부와 신생아가 조금이라도 편한 시기에 출산과 산후조리를 하는 것이 좋지만 과거와 달리 현대 의학의 발전으로 겨울과 여름 출산은 산과적인 차이가 크지 않다. 상처를 적절하게 치료하기 어려운 시절에는 겨울에 염증이 덜 생기는 경향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따른상처 회복이나 감염 여부의 차이는 거의 없다.다만 임신부가 느끼는 주관적인 환경에 따른 차이점은 있을 수 있다. 임신부는 평소보다 신체 온도가 높기 때문에 겨울이 춥지 않다고 느낄 수 있고 산후조리를 할 때도 너무 덥지 않게 보낼 수 있다.반면 날씨가 추워 신생아와 외출 시 불편할 수 있고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라 질병 관리에 더 신경써야 하며 얼어붙은 길에서 미끄러질 위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출산을 앞둔 겨울 임신부라면 꼭!
01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따뜻하게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부조화로 면역과 저항력이 약해지고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워 각종 질병에걸리기 쉽다. 실내외 온도차가 큰 경우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평소 춥지 않도록 난방에 신경쓰고 두꺼운 옷 대신 얇은 옷을 여러 벌 입어 움직임을 편하게 하는 것이 좋다. 실내 온도와 습도를적절하게 유지하고 자주 환기해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한다. 실내가 지나치게 건조할 경우 피부가심하게 가려울 수 있으니 보습에도 신경 쓸 것. 겨울이라고 실내에만 머무르면 신체 리듬이 둔해지고 신진대사가 저하될 수 있으니 적당히 움직이는 것도 필요하다. 외출 시 장시간 차가운 기온에 노출될 경우 체온조절이 쉽지 않아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주의한다.

02 외출 시 더욱 주의하기
임신 후반기에는 배가 나오면서 복부에 7~8kg 정도의 체중이 집중된다. 기온이 낮은 겨울에는 온몸의 근육이 수축되어 전체적인 균형을 잡기가 쉽지 않아 자칫 미끄러지면 크게 다칠 수 있다. 눈이녹지 않고 길이 미끄러운 날에는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득이한 외출 시 날씨가 춥다고 두꺼운 옷을 입으면 자칫 몸이 둔해져 활동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목도리, 장갑 등으로보온에 만전을 기하고 굽이 낮고 미끄러짐을 방지해주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춥다고 손을 주머니에 넣고 걷다가 넘어지면 크게 다칠 수 있으니 손가락장갑을 낀다. 특히 빙판길은 더 주의해야 한다. 만삭일 경우 자칫 넘어지게 되면 몸에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 외출 후에는 양치질,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도 신경 쓴다.

03 독감 예방접종은 반드시 할 것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임신 중이거나 출산 예정인 경우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2004년 미국 질병통제센터와 산부인과학회에서는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모든 임신부에게 시기에 상관없이 독감 예방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일반인과 달리 임신부가 독감이 걸리면 합병증으로바이러스성 폐렴에 걸릴 가능성이 높고 태아도 위험해질 수 있기 때문. 일반적으로 임신 12주 이후부터는 예방주사를 맞을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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