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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변화

태아의 변화[임신17주] 피하지방이 생긴다

엄마의 몸 임신 전에 비해 체중이 3~4kg 정도 늘어난다. 겉으로 표시가 많이 난다.

태아의 몸 태아의 몸 길이는 12㎝ 정도, 몸무게는 100g을 넘게 된다.


태아의 성장 발달

[임신17주] 피하지방이 생긴다
▶ 갈색 피하지방이 생기기 시작한다
이 시기에 가장 중요한 발달은 태아의 몸에 지방이 생기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지방은 태아의 체온 조절과 신진대사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아직 태아의 지방량은 미미하지만, 출산이 가까워지면 체중의 70% 정도를 차지하게 된다.

▶ 태반을 통해 산소를 공급 받는다
임신 17주째인 태아의 순환계와 비뇨기계는 원활하게 제 역할을 해내고 있다. 필요한 산소는 태반을 통해서 공급받고, 양수를 들이마셨다 내뱉었다 하면서 숨을 쉰다. 태아는 탯줄을 잡아당기거나 쥐었다 놓았다 하며 논다.

▶ 청각 기관이 발달한다
17~20주에는 태아의 청각 기관이 크게 발달한다. 귓속의 작은 뼈가 단단해지기 시작하면서 소리를 듣기 시작하는 것이다. 태아는 엄마의 목소리나 심장 뛰는 소리, 소화 기관에서 나는 소리 외에 엄마 배 밖에서 나는 소리도 어느 정도는 들을 수 있다. 또 신경 계통의 발달이 두드러져 미각이 생기기 시작한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임신17주] 피하지방이 생긴다
▶ 몸 전체에 피하지방이 붙기 시작한다
엉덩이나 허벅지, 팔 등 몸 전체에 피하지방이 붙기 시작해 체중이 현저하게 늘어난다. 이 시기에는 식욕 또한 왕성해지므로 엄격한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 1개월에 2kg 이상 늘지 않도록 주의한다.

▶ 자궁 압박으로 숨쉬기가 힘들어진다
커진 자궁 때문에 위와 장이 밀려 올라가 식후에 체한 것처럼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때론 숨쉬기조차 힘들어진다. 자궁이나 그 외의 기관들이 전보다 2배 이상의 혈액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심장은 평소보다 훨씬 활발하게 움직이게 된다.

▶ 코피와 잇몸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임신부의 심장에서 공급하는 혈액량은 임신하기 이전보다 40% 이상 증가하는데, 이렇게 증가한 혈액은 작은 부위의 모세혈관에 압력을 증가시켜 코피나 잇몸 출혈 등을 일으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