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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변화

태아의 변화[임신12주]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엄마의 몸 자신의 배를 만져보면 아랫배가 나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태아의 몸 머리에서 둔부까지의 길이는 60㎜, 체중은 8~14g 정도.


태아의 성장 발달

[임신12주]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 몸이 두 배 정도 자란다
임신10주부터 12주까지 태아는 빠른 속도로 성장해 몸이 두 배 정도 커지고, 얼굴 모양도 제대로 잡히게 된다. 새로 생기는 기관은 없지만, 몇 주 전에 만들어진 신체 기관은 점차 완성된 형태로 진행된다. 근육들이 충분히 발달해서 양수 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도플러를 사용하면 태아의 심장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 손톱이 생기고 생식기가 발달한다
손가락과 발가락 사이가 벌어지고 손톱이 자란다. 태아의 몸 곳곳에는 모근이 생기기 시작한다. 또 내부 생식기가 확실히 나타나 딸인지 아들인지 구분할 수 있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임신12주] 태아가 두 배 정도 자란다
▶ 자궁이 커져 복부로 올라간다
임신12주 말쯤 되면 자궁은 골반에서 치골 위쪽 복부로 올라간다. 자궁이 복부로 올라가면서 방광의 압박은 줄어들지만, 자궁을 지탱하는 인대가 땅겨져 요통이 생길 수 있다. 배를 만져보면 아랫배가 나와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 입덧이 점점 줄어든다
대개 임신12~14주경이면 입덧이 줄어든다. 물론 심한 경우에는 16주까지 계속되는 사람도 있다. 입덧 증세가 가라앉게 되면 본격적인 영양 관리를 시작한다.

▶ 현기증이 생긴다
임신 중에는 현기증이 생기기 쉽다. 앉았다 일어나거나 자세를 갑자기 바꿀 때 핑그르르 도는 듯한 것은 혈관계가 갑자기 뇌에 혈액 공급을 하는 게 힘들어져서 나타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또 식사 간격이 너무 길 경우 혈당이 내려가서 갑자기 현기증이 생길 수 있다. 빈혈로 인한 현기증이 아니라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현기증 때문에 몸을 못 가누고 넘어질 수 있으므로 갑자기 몸을 움직인다든가 하는 일은 조심해야 한다.

▶ 목과 얼굴에 갈색반이 나타난다
임신부에 따라 다르지만, 임신 증세 중 하나로 목과 얼굴에 갈색의 불규칙한 반점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을 갈색반 또는 임신의 가면(the mask of pregnancy)이라고 하는데, 임신으로 멜라닌 색소가 늘어나서 생기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출산을 하고 나면 엷어지거나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