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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변화

태아의 변화[임신14주] 태아의 성별 구별이 가능해진다

엄마의 몸 입덧이 사라지고, 헐렁한 옷이 편하게 느껴진다.

태아의 몸 태아의 생식기가 발달한다. 머리에서 둔부까지 몸 길이 80~99㎜, 체중은 25g 정도.


태아의 성장 발달

[임신14주] 태아의 성별 구별이 가능해진다
▶ 성별을 구별할 수 있다
생식기가 점차 발달하면서 남녀 생식기의 구별이 확실해진다. 남자 아기에게는 전립선이 나타나고, 여자 아기의 경우 난소가 복부에서 골반으로 내려간다. 여자 아기의 난소에는 200만 개의 원시 난자가 들어 있다. 이 원시 난자는 점차 줄어들어 태어날 때는 100만 개 정도가 된다.

▶ 몸 전체에 소용돌이 모양의 솜털이 난다
태아의 얼굴이 더욱 성장한다. 뺨과 콧날이 나타나고, 귀와 눈은 점점 자리를 잡는다. 태아의 살결을 따라 소용돌이 모양으로 솜털이 나기 시작하며, 이 솜털이 몸 전체를 덮고 있다. 솜털은 나중에 태아의 피부색과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임신14주] 태아의 성별 구별이 가능해진다
▶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당긴다
임신 14주경이면 대부분의 임신부는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왕성해진다. 갑자기 먹고 싶은 음식도 많아지고, 식사 후에도 자꾸 음식이 당기게 된다.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영양식을 섭취하되 갑자기 살이 찌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임신 중의 비만은 임신중독증 등을 불러올 수 있으며 출산에도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잇몸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임신을 하면 치아나 잇몸이 약해지기 쉽다. 그러나 태아가 필요한 칼슘을 엄마의 치아에서 빼앗아 간다는 말은 근거가 없는 말. 임신 중에 충치가 생기거나 잇몸이 약해지는 것은 대개의 경우 치아 손질을 게을리 하기 때문이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호르몬 변화로 잇몸 조직의 저항력이 약해지거나 침 분비가 줄어들어 치은염이나 치주염에 걸리기도 한다.

▶ 임신 기간 내내 손발이 따뜻하다
임신 중기에는 태아의 성장을 위해 영양분과 산소가 더욱 많이 필요해지면서, 임신부의 심장에 가해지는 부담 또한 임신부가 감당할 수 있는 최대치가 된다. 이러한 상태는 출산 때까지 계속된다. 임신부의 신체는 이러한 심장 부담과 높아진 혈압을 낮추기 위해 손발의 정맥과 동맥을 이완시킨다. 따라서 임신부의 손발은 임신 기간 내내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