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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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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관리모유수유맘을 위한 음식 섭취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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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단 구성의 기본 ※
1 하루 세끼 기본, 고칼로리·고지방 음식은 No
모유가 원활하게 나오지 않을 때 기름진 고칼로리·고지방 음식을 섭취하면 기름지고 탁한 젖이 유선을 막아 젖몸 살이나 유선염을 일으킬 수 있다. 수유 기에 추가로 필요한 열량은 하루 320 ㎉ 정도. 임신 전에 먹던 양보다 ⅓공기 정도 더 먹거나 저열량 간식 한두 번이면 충분하다. 평소 식단은 잡곡밥에 담백한 국, 나물, 콩류와 기름기 적은 생선 위주로 구성하면 된다.
2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한다
육류와 생선, 유제품, 달걀 등에 들어 있는 단백질은 산모의 기력을 회복시키고 모유를 만드는 데 없어서는안 될 영양소. 또한 모유를 통해 아이에게 전달되는 단백질은 아이의 뇌를 비롯해 몸의 세포를 만드는 데 아주 중요 하므로 충분히 섭취한다.
3 맵고 짠 음식은 피한다
차가운 음식은 위장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들뜬 잇몸에도 좋지 않다. 또한 매운 음식은 위에 자극을 주며, 짠음식은 몸을 붓게 하고 비만의 원인이 된다. 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염분을 많이 섭취하게 되므로 삼가고 최대한 싱겁게 조리하는 게 좋다.
4 보양식을 챙겨 먹을 필요는 없다
아이 낳느라 체력이 떨어지다 보니 몸에 좋다는 보양식을 챙겨 먹는데 굳이 그럴 필요는 없다. 이는 먹을 것이 부족하고 영양 상태가 좋지 않았던 과거 이야기다. 요즘은 식사만으로도 충분히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으므로 따로 보양식을 먹을 필요는 없다는 게 전문 가들의 이야기다. 몸에 노폐물이 쌓인 산모가 보양식을 과잉 섭취하면 오히려 체중 증가, 부종 등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5 하루 1.5ℓ 이상 물을 마신다
모유의 90% 이상이 수분이므로 평소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산후 부기가 빠지지 않는다고물 마시는 걸 꺼리는 산모도 있는데 변비와 탈수 증상이 심해지기 쉽다. 몸이 피곤하고 지칠 수 있으니 수분 섭취에 신경 쓸 것. 하루에 필요한 수분 섭취 량은 물 8컵 정도이며 모유수유 전후에 물을 1컵씩 마시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