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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법

산후조리법[임신34주] 산후 조리 계획을 세운다

출산이 다가오면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출산 후 산후 조리 계획, 구체적인 육아 계획도 임신 후기에 미리 의논할 문제.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모든 것을 준비해 놓겠다는 마음으로 꼼꼼하게 세워둔다.

34 WEEK KEY POINT
남편과 함께 산후 조리에 대해 의논한다. 태아 안전 검사를 실시한다.


산후 조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한다.

[임신34주] 산후 조리 계획을 세운다
출산이 가까워지면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산후 조리를 맡아줄 사람을 미리 결정해두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친정이나 시댁, 친적 중에서 산후 조리 경험이 있는 사람에게 부탁하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산후조리원을 이용하거나 산모조리인을 집으로 부르는 경우도 크게 늘고 있다.
산후조리원은 시설이나 비용 등의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여러 곳을 직접 방문해본 다음, 시설이나 서비스 등 여러 조건이 적합한 곳으로 결정한다. 산후조리원을 결정할 때는 그곳을 이용해 본 사람의 경험담을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산모조리인을 신청할 때는 산모의 상황에 맞게 시간을 정하고, 적당한 연령대의 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고르도록 한다.


남편에게 마사지를 부탁한다
임신 후기가 되면 특히 남편의 역할이 중요해진다. 신경이 날카로워져 있는 아내를 위해 보다 세심한 배려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 수시로 온몸과 다리를 주물러주는 것도 남편 몫이다.
물론 남편이 스스로 알아서 해준다면 더할 나위 없지만, 아내 입장에서도 고통스러워하지 말고 직접 남편에게 마사지를 부탁해본다. 임신과 출산, 나아가 육아에 대한 부담은 부부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이기 때문이다.


비수축 검사
비수축 검사(NST : Non Stress Test)는 출산 전에 태아의 건강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검사로, 대개 36주 이후에 실시한다. 예외로 태아가 임신 주수에 비해 너무 작거나 양수가 모자라서 태아의 건강에 이상이 있을 경우로 염려될 때는 담당 의사의 판단에 따라 36주 이전에 하기도 한다.
대개 태아 안전 검사상 정상이면 향후 약 1주간은 태아가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 검사 횟수의 제한은 없고, 1주 간격으로 언제든 태아의 상태를 체크해볼 수 있다.

검사 방법
자궁 수축 등의 스트레스가 없는 상태에서 전자 태아 감시 장치를 이용해 태동과 심장박동수를 일정 시간 측정하며, 이를 통해 태아의 상태나 건강도를 진단한다. 임신부 복부에 태아 모니터를 부착해서 태아의 움직임이 느껴질 때마다 임신부가 버튼을 누르면 모니터 종이에 표시가 되고, 그와 동시에 모니터는 태아의 심박동을 기록한다. 태아가 움직일 때는 태아의 심장박동수가 늘어나는 것이 정상이며, 만약 변화가 없다면 예비력이 적다고 한다. 검사 소요 시간은 30분 정도이며, 태아가 자고 있을 때는 검사 시간이 길어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