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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건강상식

임산부 건강상식스트레스 아웃! 즐거운 임신생활 ③


임신 중 생기는 증상에 대한 스트레스

스트레스 아웃! 즐거운 임신생활 ③
급격한 신체 변화로 인해 임신부는 신체적으로 여러 증상을 겪게 된다. 속도 메스껍고 몸도 잘 붓고 잠도 잘 오지 않아 뜬눈으로 지새우는 날이 많아진다. 이런 증상은 임신부 스트레스의 주요 원인이 된다.


부종
임신을 하면 손발이 퉁퉁 부어 답답하고 피부가 팽창되는 느낌을 자주 받는다. 이는 임신으로 인해 늘어난 체중과 과도하게 많아진 혈액량이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 특히 다리나 발 등 하체 부위는 부종이 더 심한데, 배가 나올수록 신체 밑 부분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은 탓이다. 부종이 심해지면 혈관이 부풀어 오르고 거무스름해지는 정맥류가 생기기도 한다. 평소 목욕을 하면서 손과 발을 마사지하고, 집에만 있지 말고 산책을 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할 것. 쿠션이나 소파에 다리를 올리고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다. 몸에 꽉 끼는 옷은 피하고, 반지 같은 액세서리도 하지 않는다.


변비
임신부는 시원하게 변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성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증가하는 임신 기간에는 장 수축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변비가 잘 생긴다. 출산예정일이 가까워질수록 자궁이 커지면서 장을 누르는 것도 변비의 원인이다.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식단에 신경쓰자.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먹는 게 좋다. 또 쌀밥보다는 잡곡밥이 도움이 된다. 그리고 식사 후에는 가볍게 몸을 움직여 소화가 잘되게 한다.


입덧
임신의 대표적인 증상인 입덧은 특정한 냄새를 맡으면 나타난다. 비위가 상하면서 속이 메스껍고 헛구역질을 하는 것. 식욕도 떨어져서 음식을 잘 먹지 못해 심하면 영양 부족까지 될 수 있다. 입덧은 임신 5~12주 정도에 가장 심하며 이후부터는 괜찮아진다. 입덧을 할 때는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고 물을 자주 마실 것. 신맛이 나는 음식이나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입덧 해소에 도움이 된다.


요통
출산이 가까워질수록 자궁이 급격히 커지고 무거워지며 배가 나온다. 이때는 몸의 중심을 잡기 위해 허리에 손을 받치고 배를 내밀고 걷게 되는데, 이런 자세는 등뼈와 허리 주변 근육에 부담을 주어 통증이 생긴다. 출산이 다가오면 골반 뼈가 늘어나는 것도 요통을 일으키는 원인이다.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를 내밀지 말고 허리를 곧게 펴고 걸을 것. 또 오랫동안 한 자세로 있지 말고 수시로 자세를 바꿔준다. 잠잘 때는 옆으로 누워 다리를 구부리고 다리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끼우면 좀더 편안하다.


불면증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 임신부는 숙면을 취해야 한다. 잠을 잘 자야 태아의 성장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되기 때문. 하지만 임신부는 신체적 변화와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쉽게 잠들지 못한다. 통계에 따르면 임신부의 절반 이상이 불면증에 시달린다고 한다. 하루 8~9시간 정도 숙면을 취하도록 하고, 3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괜찮다. 가벼운 운동으로 몸을 움직여주고, 잠들기 30분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

출처베스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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