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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건강상식

임산부 건강상식추위 꼼짝 마! 임신부의 겨울나기(임신초기)

급격히 떨어진 기온만큼 임신부의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에는 건강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특히 호흡기 질환, 낙상 사고 등 조금만 부주의해도 합병증이나 조산 등의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안전하면서도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법을 알아본다.

급격히 떨어진 기온만큼 임신부의 신체 활동이 줄어드는 겨울에는 건강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특히 호흡기 질환, 낙상 사고 등 조금만 부주의해도 합병증이나 조산 등의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 좀 더 신경 쓸 필요가 있다. 안전하면서도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는 법을 알아본다

호흡기 질환과 낙상 사고 주의
임신부는 면역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라 찬 바람을 조금만 쐬어도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또 실내외의 온도차가 큰 겨울에는 갑작스러운 혈압 변화로 몸에 무리가 오고 증상이 심한 경우 조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꽁꽁 언 바닥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의 위험도 커 외출 시 주의해야 한다. 약물이나 주사 등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도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해칠 위험이 큰 방법은 선택할 수 없으므로 컨디션을 정상으로 회복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따라서 평소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몸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임신 초기

추위 꼼짝 마! 임신부의 겨울나기(임신초기)
적정 온습도 조절 날씨가 춥다고 실내 온도를 지나치게 높이는 습관은 외부와의 온도 차이를 크게 만들어 오히려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따라서 겨울에는 살짝 추위가 느껴지는 정도의 18~22℃를 유지한다. 난방만으로 온도를 높이는 경우 공기가 건조해지므로 현관문이나 창문에 문풍지나 에어캡을 붙여 외풍을 막는다. 침실에 보온텐트를 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또 습도 조절에도 신경쓴다. 적정 수준은 50~60%로 실내 습도가 40% 이하로 떨어지면 감기에 걸리기 쉽고 60%를 넘기면 실내가 눅눅해질 뿐 아니라 곰팡이가 필 수 있다. 방이나 거실에 가습기를 틀고 젖은 빨래를 널어 습도를 적절하게 조절한다. 어항이나 화분을 두거나 공중에 분무기로 자주 물을 뿌려도 좋다.
고른 영양 관리 입덧으로 음식을 먹지 못해 영양 불균형이 생길 수 있다. 적은 양을 먹더라도 영양이 풍부한 한 끼 식사를 해야 한다. 인스턴트식품 대신 신선한 과일과 채소, 우유 등으로 단백질, 식이섬유, 칼슘, 철분, 비타민을 보충한다. 특히 필요한 혈액량이 급격하게 느는 데다 태아의 성장과 태반의 발달이 이뤄지므로 철분과 단백질 섭취에 신경 쓴다.
면역력 강화 피로가 쌓이고 잠이 부족하면 면역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몸이 약한 상태에서는 가벼운 감기도 심하게 앓는 법. 평소 수분과 비타민 C를 꾸준하게 섭취하고 몸에 무리가 가는 일을 피해 호흡기 질환을 예방한다. 비타민 C가 풍부한 대추차,
생강차, 유자차, 감잎차, 국화차 등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미 감기에 걸렸을 땐 주치의와 상담 후 약을 복용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한다. 무턱대고 참다가 열이 오르면 태아의 신경이 손상되거나 조산 등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체온 유지 임신부는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므로 외출 시 기온 변화에 대비해 따뜻하게 옷을 입는다. 움직임이 둔해지는 두꺼운 옷 대신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목도리, 모자, 장갑으로 보온 효과를 높인다. 집 안에서도 실내복에 가디건을 덧입고 양말을 신거나 담요를 덮어 체온을 유지하되 지나치게 몸을 조이는 레깅스는 피한다.

산후풍 주의! 겨울철 산후조리 포인트

01 한기 예방하기 출산 후 약 3주간에 걸쳐 땀과 소변으로 수분과 노폐물이 배출되면서 임신으로 늘어난 체중이 조금씩 줄어든다. 덥다고 찬 바람을 맞으면 감기에 걸리기 쉽고 땀이 식으면서 한기를 느끼게 된다. 얇고 땀을 잘 흡수하는 옷을 겹쳐 입어 체온을 조절한다.

02 실내 난방하기 실내 온도가 낮으면 산후풍이 생길 수 있지만 지나치게 높은 경우 실외와 온도차가 커져 면역력이 약해지고 감기에 걸리기 쉬워진다.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지기도 한다. 실내 온도와 습도는 적정 수준으로 조절한다. 정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오염된 공기는 밖으로 배출하되 환기 전 미세먼지 농도를 꼭 확인한다.

03 외출 자제하기 출산 후 몸이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된다. 특히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호흡기 질환에 걸릴 위험이 있고 산모는 괜찮을지라도 면역력이 약한 아기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불필요한 외출과 장거리 이동은 하지 않는다.

04 수시로 물 마시기 체내 수분이 많이 배출되기 때문에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보리차를 자주 마셔 부족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한다. 커피, 녹차처럼 이뇨작용을 일으키는 음료는 수분 보충에 방해가 되므로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