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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태담

태교/태담두뇌발달을 위한 태교

두뇌발달을 위한 태교
많은 아빠들은 똑똑한 아이뿐만 아니라 가슴이 따뜻한 아이로 키우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것은 별개의 사안이 아니다. 출산 전에 태교로 동화책을 읽어주고, 엄마가 많이 웃고 많이 즐거워할 수 있도록 아빠가 배려한다면 똑똑한 아이뿐만 아니라 가슴이 따뜻한 아이가 될 수 있다. 좋은 음악도 많이 들어야 한다. 하지만 클래식 위주로 듣기보다는 엄마가 좋아하는 가요나 팝, 재즈 등을 골고루 듣는 것이 좋다.
뉴런만 있다고 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뉴런 사이를 연결해주는 신경회로가 있어야 한다. 즉, 임신 6개월 이후 뇌 세포 간에 접합이 이루어져서 "시냅스 synapse"라고 부르는 신경회로가 완성되면 비로소 태아의 뇌가 기능을 하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뇌 속에 산소와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신선한 공기를 많이 마시도록 한다. 걷기와 같은 적절한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된다. 두뇌발달은 신체 접촉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어렸을 때 접촉을 많이 한 아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정서와 두뇌발달이 촉진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임신 중이라도 신체 접촉을 시도해본다. 간접 접촉이긴 하지만 아빠가 엄마의 배를 쓰다듬어주는 노력들은 태아의 두뇌발달은 물론 엄마의 심신 안정에도 효과가 있다.


똑똑한 아기 만들기
요즘엔 태교란 곧 똑똑한 아기 만들기로 통하고 있다. 이전의 태교는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한 의미가 강했지만, 요즘에는 태교의 주목적이 두뇌발달 쪽으로 집중되고 있다. 이왕이면 태아 때부터 두뇌발달을 촉진해서 똑똑한 아이로 자라게 하겠다는 의지이다. 그래서 엄마들 사이에는 태아의 두뇌를 자극하는 각종 태교법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과연 태교로 아기의 두뇌발달, 혹은 지능이 높아질 수 있을까?
태교가 태아의 두뇌발달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지에 대해 전문가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다. 태아의 지능 형성에서 유전적인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전적인 요소를 제외한 나머지, 즉 좋은 태내 환경과 적절한 외부 자극 역시 이에 못지않게 중요하다. 유전적인 요소는 부모의 힘으로 어쩔 수 없지만 이 때문에 부모의 노력에 의해 향상 가능한 환경적인 부분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 최근 피츠버그대학 연구에 의하면 유전자는 사람의 IQ를 결정하는 데 48%의 역할밖에 하지 않으며, 인간의 지능지수 형성에는 자궁 내 환경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한다.


유전적 조건이냐, 환경의 영향이냐
인간의 뇌는 생명이 깃드는 순간부터 발달하기 시작하는데, 이는 단순히 뉴런의 수가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뉴런이 커지고 뉴런 사이를 연결하는 시냅스가 복잡하고 많아지는 과정이다. 뇌에 들어온 "신호"는 뉴런 사이를 연결해 주는 신경회로가 담당하며, 신호를 처리하는 복잡하고 정교한 시냅스 망이 완성되면 비로소 뇌기능이 이루어진다. 즉, 시냅스가 잘 발달되어 있으면 지능이 높아진다. 이러한 뇌의 신경망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시기는 임신 6개월 이후부터이다. 이 시기에는 매일 약 5천만~6천만 개의 뉴런이 만들어질 정도로 두뇌발달이 급격하게 진행된다. 이런 과정을 거쳐 신생아는 약 1,000억 개의 뉴런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약 70%가 태아 시절에 만들어지는 것이다.
뇌의 구조는 유전자로 결정되지만, 시냅스의 수나 정보 전달의 종류는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뉴런이나 시냅스에서 죽어야 할 것과 살아남아야 하는 것이 유전적으로 어느 정도 결정되어 있다. 그러나 뉴런이나 시냅스가 유전적으로 소실되는 운명이라고 하더라도, 그 운명을 선택하는 것은 환경 요인에 의한 것이다. 즉 지능의 큰 구조는 유전자에 의해 만들어지지만 그 내용물을 결정짓는 미세한 구조와 기능은 교육에 의해 좌우된다는 말이다. 태교로 아기의 머리를 좋게 만들 수 있는지의 여부를 떠나, 태교는 자궁 내 환경을 최상으로 만들어줌으로써 아기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을 도모해 준다는 점에서 전문가들의 의견은 일치한다. (차경섭 등의 <사랑의 태교>)

두뇌발달 촉진 태교법

1) 스세딕 태교
평범한 지능의 스세딕 부부는 "자궁 대화법"이라는 태교법을 통해 네 딸을 모두 IQ 160 이상의 천재들로 키워냈다. 항상 태담을 나눠야 하는데 아침에 잠에서 깰 때부터 잠자리에 들 때까지 가족들이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고, 이야기하는지를 알려준다. 또한 카드로 글자를 학습하는데 태아의 기억력이 완성되는 임신 6-8개월에 시작한다. 숫자와 산수를 보여줄 뿐 아니라 음악도 들려준다.

2) 뇌호흡 태교
예비엄마가 집중력과 상상력을 통해 뇌를 맑게 하면 태아의 뇌도 그것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명상 상태로 들어가면 예비엄마의 뇌파가 가장 안정된 뇌파인 알파파로 변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쳐 잠재력을 키울 수 있다.

3) 해마 자극법
해마는 단기기억이 장기기억으로 이행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해마는 입체적인 공간을 느끼면 자극을 받는데 오감각, 감정, 연상 등이 가미되면 더욱 큰 자극을 받는다. 예를 들면 나무 밑에서 나눈 친구와의 대화를 기억하려 할 때 나무라는 공간과 친구에 대한 좋은 느낌, 그 대화 내용까지 한꺼번에 기억하며 기억이 훨씬 오래 간다. 임신 6개월부터 시작한다.

출처베가북스 -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