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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태담

태교/태담태아의 두뇌발달을 도와주려면

지능 발달 여부는 접어두고라도 아빠는 태아의 두뇌발달을 위해 좋은 자궁 환경을 만들어주어야 한다. 태아의 두뇌발달이 가장 왕성해지는 임신 6개월 이후부터는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신선한 공기를 마셔라

태아의 두뇌발달을 도와주려면
가능한 한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적절한 운동을 하게 한다. 운동을 하면 호흡을 통해 예비엄마가 산소를 많이 받아들이게 되므로 태아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 정기적으로 들판을 산책하며 맑은 공기를 마셔야 한다. 삼림욕도 좋은데 소나무, 전나무 등 침엽수가 많은 곳이 좋다.


풍부한 영양을 취하라
가능하면 많은 종류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뇌를 구성하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두뇌발달에 필수적이라는 DHA는 몸 안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음식으로 섭취하여야 한다. 다만 아무리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라도 예비엄마가 내키지 않으면 먹이지 않아야 하며, 좋아하는 음식이라도 편식하지 않아야 한다.


뇌에 해로운 식품은 제한하라
술은 단 한 번의 만취 상태만으로도 태아의 뇌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커피, 코코아, 콜라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식품의 경우, 혈관 수축을 가져와서 태아 산소 공급을 저해하고 철분과 칼슘의 흡수를 방해할 수 있다.


수시로 배를 쓰다듬어 주어라
비록 간접적인 접촉이기는 하지만 예비아빠가 예비엄마의 배를 가끔 사랑스럽게 쓰다듬는 것이 좋다. 태아의 두뇌발달을 위해 권장되는 이 방법은 임신부의 심신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스트레스를 줄여라
예비엄마가 지속적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될 경우 예비엄마의 혈액 내에 증가한 스트레스와 관련된 신경전달 물질인 에피네프린 epinephrine이 자궁 근육을 수축시켜 태아에게 공급되는 혈류량을 떨어뜨린다. 이 때문에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 부족으로 인하여 태아의 뇌가 손상될 수 있다. 또한 예비엄마의 스트레스는 태반을 통해 태아에게 전해지는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cortisol이 증가되어 이로 인해 뇌의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
아빠는 뱃속의 아기가 똑똑하고 재능이 있는 아이가 되기를 기대하면서 태교를 한다. 그러나 아빠의 기대는 욕심으로 변질될 수 있고, 부모의 욕심은 태아에게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건강한 태교는 태아의 재능을 키우는 노력이 아니라, 태아가 건강하고 마음이 편안하여 행복하게끔 예비엄마의 정서적 안정과 태아와의 정서적 교류를 위한 노력이여야 한다. (차경섭 등의 <사랑의 태교>)

출처베가북스 - 엄마가 모르는 아빠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