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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태담태교 어드바이스 - 임신 3개월, 이제 아기도 엄마에게 말을 걸어요

9주가 되면 아이의 눈썹까지도 볼 수 있는 시기랍니다. 우리 아기들 너무 예쁘죠? 엄마를 닮았는지, 아빠를 닮았는지 천천히 살펴보세요.
입덧이 심해지는 엄마를 위해 아빠가 미리미리 쓰레기봉투를 치워주는 정도의 센스!! 사랑받는 남편이 되자고요. 이때부터는 매달 한 번씩 병원에 가야 하는 것도 기억해주세요. 짜증이 늘어나는 엄마들은 깜박할 수도 있으니까요. 엄마가 아프고 힘들때, 그것도 두 사람의 소중한 아기를 잉태하기 위한 시기니까 더더욱 아빠들의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이 필요해요. 잊지 마세요. 우리 엄마들은 연약한 아기들만큼 상처 받기 쉽고, 감동하기도 쉽답니다.

엄마들에게는 변비와 거친 피부 등의 임신 트러블이 생겨나요. 이런저런 이유로 우울증이 올 수도 있어요. 이럴 때 엄마가 우울해 한다면 아이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답니다. 아빠들, 엄마가 좋아하는 일을 같이 해주세요. 반나절을 일하고 돌아와 지치고 힘들 아빠지만 엄마들은 24시간 태아 때문에 지친답니다. 아내를 위해 서약하세요. 그리고 아내는 힘든 남편을 위해 조금만 참아보아요. 억지로 참고 속으로 쌓는 것보단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무엇이든 가볍게 대처하세요. 너무 진지하게, 깊이 생각하다보면 작은 일도 크게 느껴져 스트레스가 더해질 수 있답니다. 함께 참고, 배려해준다면 분명 아이도 엄마, 아빠의 깊은 사랑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엄마들은 질 분비물이 늘어나 짜증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호르몬은 자정 작용을 하게 되므로 과민하게 반응하지 말고 청결을 유지해주세요.
엄마들은 쉽게 예민해지는 마음을 달래기 위해 취미 생활을 하는 것도 좋아요. 평소 좋아하던 일을 하면, 태아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질 수 있어요. 영화를 보거나 운동 등 활동적인 일을 좋아하던 엄마들은 활동 영역을 조금만 줄여서 좋아하던 일을 해보세요. 집에서 비디오를 본다던가, 가볍게 걷는 등의 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해보세요. 올바른 태교는 어디에도 없답니다. 세상에서 엄마, 아빠를 가장 많이 닮은 아이니까 분명 엄마, 아빠가 좋아하던 일에 흥미를 느낄 거예요.

태교 어드바이스 - 임신 3개월, 이제 아기도 엄마에게 말을 걸어요

아빠들은 엄마를 위한 손 마사지를 해주세요. 여기저기 붓기가 심해지니까 자기 전에 발을 주물러 주는 것만으로 엄마는 하루의 스트레스가 해소될 거예요. 그리고 그런 변함없는 스킨십을 통해 애정전선에 이상이 없는지도 확인할 수 있겠죠. 마사지보다 더 좋은 건 사랑한다는 말입니다. 영화에 나오는 낯간지러운 대사들을 침실에서 엄마에게 속삭여 주세요. 실제로 아이를 임신 중일 때 신혼 때보다 더 로맨틱했다는 부부들도 많답니다. 잊지 마세요! 엄마가 좋아하면, 아기도 좋아한답니다. 후훗.

11주에는 기형아 검사를 받아보세요. "이상 없음"이라는 결과물로 남은 시간이 즐거워 질 거예요. 만약, 임신 사실을 모르고 약물 복용을 했더라도 지나친 걱정은 하지 마세요. 철저하게 검사 받으면 예방할 수 있으니 집에서 고민하지 말고 병원으로 가보세요.

지금쯤이면 주위에 임신 사실을 알리는 것도 좋아요. 미리 받는 축하 선물과 메세지는 엄마를 더욱 행복하게 해줄 거예요. 주위 사람들과 나누는 수다를 통해 걱정이나 근심을 털어버리고 예쁜 아기를 향한 기대로 마음을 채워주세요. 그리고 동시에 본격적인 태교를 시작해주세요. 태교는 꼭 한 가지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나는 좋은 책을 많이 읽으니 됐어, 라는 식의 태교는 좋지 않아요. 좋은 공기를 마시는 것부터 시작해서 좋은 것을 보고, 먹고, 입는 등의 하루 24시간이 모두 태교를 하는 시간이에요. 잠자는 시간까지 모두 합쳐 태교라고 생각해보면, 잘 자는 것도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아시겠죠? 아이의 근무처는 엄마의 뱃속이니까 이점 잊지 마세요.

운동과 노동의 차이점은 "나 자신을 위해 하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해요. 하루 24시간을 "아기 때문에 하고 싶은 것도 못해"라고 생각하기 보단 늘 나와 함께 해주는 소중한 아이라고 생각하세요. 세상 누구보다도 엄마와 깊이 교감하는 것이 태아입니다. 쌍둥이보다도 더 가까운 사이지요. 배 위에 손을 얹고 아이의 기분이 어떤지 느껴보세요. 그런 교감 하나도 바로 태교니까요. 지금부터는 아빠의 태교도 중요해요. 지금까지는 엄마를 배려하는 것에 비중을 두었다면 이제 서서히 아기에게도 그 비중을 나누어야 해요. 그러기 위해선 공부하는 아빠, 잊지 않으셨죠? 출산 정보를 많이 갖추어 비상사태에도 차분하게 대처하는 멋쟁이 아빠가 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