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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태담

태교/태담태교 어드바이스 - 임신 5개월, 아기도 엄마, 아빠 소리를 정확하게 들을 수 있어요

태교 어드바이스 - 임신 5개월, 아기도 엄마, 아빠 소리를 정확하게 들을 수 있어요
엄마는 이제 본격적으로 배가 불러오기 시작할 때죠. 이럴 때 아빠들은 엄마에게 예쁜 임신복을 선물하는 것도 멋질 거예요. 배가 불러오면서 엄마는 식욕도 왕성해질거예요. 육류가 당긴다고 해서 한 가지 음식만 먹으면 영양에 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겠죠? 또 변비를 예방하기 위해서도 야채를 많이 먹도록 노력해야 해요. 특정한 약을 먹을 수 없는 엄마에게는 음식이 바로 약이니까요. 엄마는 임신을 하게 되면 잇몸이 아픈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는 태아가 임신부의 영양분을 모두 빼앗아 가기 때문이 아니라, 임신 초기의 잦은 입덧과 구토, 단 음식을 즐겨 먹고, 양치질을 소홀히 여기기 때문이에요. 엄마의 치아와 잇몸을 지키기 위해서 양치질을 자주해야 하고 치태와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치실을 이용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또 잇몸 치료는 임신 중기에 받아야 해요. 임신 초기에는 입덧으로 인한 구토 때문에, 후기에는 배가 많이 불러 치과 치료를 받기가 어려우니 가기 싫더라도 중기에 한번쯤 치과를 방문해 치료받는 것이 좋겠지요. 잇몸 건강이 걱정된다면 비타민 C를 많이 먹어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개월이 지나면서 태아는 급속한 성장을 하게 되요. 이때쯤이면 눈을 깜박거리거나, 삼키기, 빨기 등의 약 70여 가지의 반사작용을 해요. 이런 행동들은 태아의 생존과 관계가 있어요. 뱃속에서도 눈을 깜박이는 태아의 모습이 너무 신비하지 않으세요? 이렇게 태아는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커가고 팔, 다리가 쑥쑥 커가면서 엄마에게 아기는 신호를 보낼 수 있어요. 그게 바로 태동이죠. 처음에는 뱃속이 간지러운 가벼운 느낌을 받겠지만 곧 점점 더 강하고 확실한 태동을 느낄 수 있죠.

아직까지 금연하지 않는 아빠들이 있다면, 이제 마감이 임박했습니다. 간접흡연은 물론이고 스쳐지나가는 연기도 엄마들을 힘들게 할 수 있어요. 담배 연기에 찌든 옷을 아무 생각 없이 빨래 통에 넣는 행동은 하지 않으리라 믿어요. 현명한 아빠들이니까요. 이제부터 아빠들은 더 바빠져야 합니다. 여기까지 오는 길이 예민해진 엄마 때문에 뾰족하고 날카로운 느낌이었다면 이제는 조금 편안한 길을 걸을 수 있을 거예요. 중기로 접어들며 엄마들도 어느 정도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제는 태교를 매일 매일 빠트리지 말고, 아빠는 엄마와 함께 태교를 위한 체조를 하는 것이 중요해요. 호흡법 연습과 가벼운 스트레칭 등의 체조는 부부가 함께할 때 그 효과가 더욱 커집니다. 아내를 위해 즐거운 유머를 준비하는 남편은 아이와 아내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을 거예요.

이제 태아의 뼈는 더 단단해지고 있고, 밝고 어두움을 느낄 수 있어요. 태아의 뼈를 위해서 엄마가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줘야 해요. 하지만 칼슘제품보다는 신선한 유제품이나 채소를 먹는 것이 더 좋을 거예요. 채소에는 우유등의 유제품에 비해 칼슘 함유도가 떨어지지만, 네 컵의 콜라드잎이나 민들레잎, 또는 무잎은 칼슘의 하루 권장량을 모두 공급해줄 수 있답니다.
엄마, 아빠 모두 힘내세요. 오늘 밤이 지나면 임신기간의 반이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