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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교/태담

태교/태담태교 어드바이스 - 임신 6개월, 아이와 외부의 교류가 시작되는 시기예요

이제부터 아이는 쓴맛, 단맛을 구별하게 되어요. 그래서 입맛이 조금씩 까다로워지기 시작하죠. 하지만 그렇다고 쓴 음식을 거부한다거나 하지는 않으니까 너무 걱정은 마세요. 또 태아의 다리가 완전히 출산 시 비율로 자랐습니다. 그렇다 해도 아이의 팔과 다리는 조금 짧아 보일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태어나서 기어 다니거나 걷기 시작하면 다리는 다시 길어질 거예요. 뱃속 아기의 힘이 눈에 띄게 세져서 태동은 더욱 강하고 자주 느낄 거예요. 그만큼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뜻이니까 엄마는 발버둥을 치는 것 같이 두려워할 필요는 없어요.

태담은 평소보다 목소리를 약간 크게 해서 간단하고 리듬 있는 인사말을 세 번 정도 반복해서 들려주면 좋습니다. 사랑해, 잘 잤니? 하는 등의 말이 좋겠죠. 이제부터는 태교 동화를 본격적으로 읽어주세요. 잠자기 전에 아빠가 읽는 동화책의 효과는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고 있답니다. 뱃속에서 태아가 아빠의 목소리에 익숙해지면 태어나서 잠투정을 할 때 재우기도 좋아요. 뱃속에서 듣던 동화를 다시 들으면 더 안정을 느낄 수 있거든요. 지금부터 미리미리 많은 책을 읽어주세요. 또 태교동화라고 해서 굳이 동화책을 살 필요는 없어요. 엄마, 아빠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미있는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주면 좋아할 거예요. 아주 일상적인 소재부터 시작해보세요. 옛날 옛날 아주 작은 아이가 있었단다...로 시작하면 생각보다 참 많은 이야기를 끌어올 수 있을 거예요. 엄마도 아주 즐거워하겠죠?

엄마들은 배가 불러옴에 따라 잠자리가 점점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럴 때는 왼쪽으로 누워서 양다리 사이에 베개를 끼고 자는 자세가 좋아요. 똑바로만 누워서 잔다면 혈액순환이 어려울 수 있으며 오히려 엄마의 허리를 더 아프게 할 거예요. 또 아빠가 자면서 뒤척거리다 엄마의 배를 칠수도 있어요. 이것은 엄마를 무척 불안하게 할지도 몰라요. 미리 이런 문제에 대해 생각해서 조심하고 아빠가 잠버릇이 심하게 뒤척거린다면, 침대에서라도 조금 멀리 떨어져 자는 것이 좋을지도 모른답니다.

22주가 되면 태아의 뇌는 급속도로 발달할 거예요. 이러한 성장은 아이가 다섯 살이 될 때까지 계속됩니다. 또 태아는 밖에서 나는 소리나 움직임 때문에 잠에서 깰 정도로 예민해집니다. 엄마는 더불어 휴식시간을 점점 더 늘려가는 것이 좋아요. 이제부터 엄마는 오래 서 있는 것이 힘들고 허리도 자주 아프겠죠. 계속해서 다리와 발이 아프고 발목과 발의 부종을 느낄 수 있어요.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지 않게 되도록 편한 자세를 취하세요. 이때까지 해왔던 일상생활도 몸에 무리를 준다면 조금씩 줄여 나가야해요.

태아는 엄마의 뱃속에서 숨쉬는 연습을 해요. 그러나 싫증이 나면 손가락을 입으로 가져가 빨아보기도 하고요. 아이의 이런 다이나믹한 움직임은 엄마, 아빠에겐 큰 기쁨이 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초음파 사진을 찍어봄으로써 이런 경험을 놓치지 마세요.

아이의 태동이 규칙적으로 느껴지기 시작하면 한번 그 주기를 포착해보세요. 아마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비슷한 시간대에 움직일 거예요. 그때가 바로 태아에게는 낮인거죠. 그러니 태아가 조용한 태아의 밤 시간에는 엄마의 배를 너무 자주, 강하게 쓰다듬지 않는 것이 좋아요. 아이의 잠을 깨우는 것은 부모님이 원하는 것이 아니겠죠?

아이의 성장에 따라 엄마들의 자궁이 커져갑니다. 이때가 되면 엄마와 아빠는 임신중의 성생활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없을 거예요. 하지만 막연한 두려움이나 잘못된 상식으로 무작정 성생활을 회피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오히려 적당한 즐거움은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좋은 일이죠. 너무 격정적인 성행위는 피하고 차분하고 편안한 느낌이 좋을 거예요. 또 엄마의 자궁에 너무 가까이 다가가지 않는 체위를 이용하면 괜찮을 거예요. 하혈이나 탈수, 또는 쌍둥이를 임신한 경우가 아니라면 정상적인 부부 관계의 일부분이므로 성생활을 지속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이제부터 엄마와 아빠는 분만 예비 교실에 등록하는 것도 좋아요. 그런 과정을 미리 알아봄으로써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차분하게 출산을 준비할 수 있죠. 또 주위에 출산을 경험한 친구들의 조언을 듣는 것도 좋아요. 그렇게 겁낼 일은 아니니까요. 평소에 꾸준한 운동을 지속해왔다면 생각만큼 힘들지도 않을 거예요. 엄마들 힘내세요!

임신 24주에 들어서면 엄마의 가슴은 아기에게 젖먹일 준비를 해요. 이 시기에는 무엇보다 칼슌의 섭취가 중요하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우유 한 잔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태교 어드바이스 - 임신 6개월, 아이와 외부의 교류가 시작되는 시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