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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건강

태아건강[임신32주]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엄마의 몸 체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자궁저의 높이는 32㎝ 정도로 늘어난다.

태아의 몸 태아의 키는 42㎝, 체중은 1.8㎏ 정도.


태아의 성장 발달

[임신32주]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지금까지 너무도 활발했던 태아의 움직임은 임신32주에 들어서면서 눈에 띄게 둔해진다. 이는 태아에게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는 증거로, 단지 엄마의 자궁이 비좁아서 덜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공간이 좁아지면서 태아는 뒤집기나 재주넘기 같은 것 대신 머리를 좌우로 돌리는 등의 작고 정교한 행동을 한다.

▶ 신생아다운 모습을 갖춘다
머리 크기와 배교해 볼 때 팔다리가 적절한 비율로 자라, 갓 태어난 아기의 모습을 거의 갖추게 된다. 또 계속 피하지방이 자라 몸이 포동포동해지고, 기관들도 더욱 성숙해진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임신32주] 태아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 체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한다
임신8개월 무렵이면 임신부의 몸무게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기 시작한다. 이때쯤이면 태아가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임신부의 몸무게도 1주일에 0.5㎏ 정도 늘게 되는 것이다. 신생아 몸무게의 약3분의1 또는 절반 정도를 남은 7주에 걸쳐 도달하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균형 잡힌 식생활로 태아에게 영양분을 충분히 제공해주어야 한다.

▶ 가슴 통증과 숨 가쁨이 심해진다
태아가 커지면서 뱃속에 여유 공간이 별로 없어 가슴앓이가 더욱 심해지고 숨쉬는 것도 힘들어진다. 하지만 곧 태아가 골반 속으로 하강하면 증세가 어느 정도 완화되므로 그때까지는 참을 수 밖에 없다. 평소에 똑바른 자세로 앉는 습관을 들이면 가슴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 입덧할 때처럼 가슴이 울렁거린다
자궁저가 위를 압박해서 입덧할 때처럼 속이 메스꺼워지기도 한다. 가슴이 울렁거려 제대로 식사하기가 어렵다면 한꺼번에 다 먹지 말고 여러 번 나눠 먹는 것이 좋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자궁저가 저절로 아래로 내려가 위의 압박감이 줄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