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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월 이상어린이집 등원 D-30 준비

어린이집 등원 D-30 준비
아이의 첫 단체생활인 어린이집. 입학의 설렘도 잠시 아이가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지 걱정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어린이집 등원 한 달 전, 꼭 익혀야 할 생활습관은 무엇일까?

"아이의 어린이집 입학을 앞둔 엄마는 설렘이나 기대보다 걱정이 크다. 집이 아닌 낯선 공간에서 엄마와 떨어져 하루 종일 친구, 선생님과 지내는 것은 어린아이에게 쉽지 않은 일. 아이가 어린이집 환경에 잘 적응하게 하려면 차근차근 생활습관이나 기본 규칙 등을 익히게 하는 것이 좋다."


D-30
어린이집 등원 한 달 전에는 아이의 체력을 기르고 규칙적인 일과에 맞춰 생활할 수 있도록 연습시킨다.


1. 기초체력 기르기
잘 자고 잘 노는 것은 체력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어린이집에 다니면 활동량이 많아지는데다 낯선 곳에서 아이 나름대로 적응하려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럴 경우 면역력이 떨어지기 십상. 단체생활증후군을 피하고 잔병치레를 하지 않으려면 입학 전부터 꾸준한 체력 관리가 필요하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이 고루 함유된 음식을 먹이고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이 포인트.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2. 생활 속 규칙 만들기
집에서는 아이가 하고 싶은 대로 했지만 어린이집은 엄연한 단체생활이다. 어린아이의 경우 변화에 바로 적응하기 힘들므로 입학 한 달 전부터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 밥 먹고 스케줄에 맞춰 생활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손 씻을 때, 점심식사 시간, 교구 활동 시 차례로 줄 서서 기다리기. 기다린다는 것에 대한 인지가 부족하기 때문인데 공공 화장실에서 줄을 서 이용하거나, 집에서 밥을 먹을 때 차례대로 배식을 해보면서 차례 지키기에 익숙해지게 하자.

3. 수면 시간 조절하기
어린이집은 오전 7시30분~10시까지 등원하는 게 보통. 여유롭게 등원하려면 일찍 일어나야 허둥대지 않고 준비할 수 있다. 평소 아침잠이 많거나 늦게 자는 아이라면 어린이집 등원 한 달 전부터 밤 9시 전에는 잠자리에 들게 하자. 부모가 늦게 자면 아이까지 취침 시간이 늦어지므로 아이의 수면 패턴이 잡히기 전까지는 TV와 조명을 끄고 집 안 분위기를 조용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식사 습관 기르기
어린이집에서 밥을 먹는 것도 처음에는 낯설고 불편하다. 자기 자리에서 정해진 시간 안에 스스로 밥을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니 아이가 평소에 돌아다니면서 밥을 먹었다면 지금부터는 한자리에 앉아서 식사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어린이집마다 다르지만 식사 시간은 보통 40분에서 1시간. 아이의 밥 먹는 속도를 체크해보고 너무 늦게 먹을 경우 정해진 시간 안에 식사를 마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아이가 스스로 밥을 잘 먹은 경우에는 칭찬을 듬뿍 해주어 식사시간을 즐겁게 느끼도록 해주자.

5. 예방접종 하기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 겨우내 실내에서만 주로 생활했던 터라 면역력이 떨어졌을 수도 있으니 단체생활 시작 전 수두와 DTP 추가 접종은 꼭 해야 한다. 이전에 접종받았는지 헷갈린다면 동네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확인할 것. 참고로 어린이집에 제출할 예방접종 증명서는 예방접종도우미(nip.cdc.go.kr) 사이트에서 발급받으면 된다.

6. 보육료 지원 신청과 아이행복카드 발급
아이행복카드란 만 0~5세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어린이집 보육료, 유치원 학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다 연회비도 없으니 만들어두면 도움이 된다. 1가구당 1장씩만 발급되고 카드사별로 혜택이 다르니 꼼꼼히 비교해볼 것. 각 주소지의 주민센터나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미리 신청해둬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출처베스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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