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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생활[만1개월] 이렇게 먹이자


초유 먹이는 것을 잊지 않는다
▶ Point 1 : 초유를 먹인다
갓난아기의 영양을 생각한다면 엄마 젖만큼 좋은 것은 없다. 엄마 젖은 음식물을 흡수하는 데 필요한 장내 세균의 번식을 돕고 소화·흡수가 잘 되게 하며 아기의 정서발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친다.
엄마 젖 중에서도 아기를 낳은 다음 날부터 약 5일 정도까지 분비되는 초유는 질병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면역체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꼭 먹이도록 한다.

▶ Point 2 : 엄마젖과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배려한다
엄마가 유선염에 걸렸거나 만성 질환이 있을 때, 직장문제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엄마젖을 먹일 수 없을 때는 아기가 엄마젖을 먹는 것과 같은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배려해서 먹이도록 한다. 엄마젖과 비슷한 형태의 젖꼭지를 선택하고 먹이는 양과 시간을 잘 조절한다. 중요한 것은 젖을 먹이는 동안 꼭 안아주어 아기가 사랑 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게 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 Point 3 : 수유 시간을 대략 정한다
태어나서 처음 몇 주 동안은 젖을 빠는 힘이 약하지만 얼마 안 가 잘 먹게 된다. 한번에 먹는 양이 점점 늘면서 젖 먹는 간격도 줄어 밤에는 잠만 자게 된다. 젖 먹는 시간이나 간격은 아기에 따라 다르지만, 시간을 대략 정해 놓고 계획성 있게 주는 것이 좋다.

▶ Point 4 :트림을 시킨다
아기는 젖과 함께 공기를 마시게 되어 잘못하면 먹고 토할 수 있다. 그러므로 젖을 먹이고 나면 반드시 아기를 세워 안고 등을 쓰다듬어 트림을 시킨다. 아기에 따라 젖을 먹인 후 20∼30분이 지나서 트림을 하거나, 트림을 안 할 수도 있으므로 조급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만1개월] 이렇게 먹이자

출처(주) 학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