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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기의 특징

이 시기의 특징1개월 - 포동포동 아기들이 귀여워져요

아기들은 이제 살이 올라 포동포동 해져요. 눈이나 귀도 발달해서 반응을 보이기도 하고, 규칙적인 생활 리듬도 생긴답니다. 이때부터 아기는 놀랄만한 속도로 자라기 시작해요. 하지만 키와 몸무게는 아기에 따라 다르니까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곤 다른 아기들에 비해 작은 건 아닌지, 너무 큰 건 아닌지 신경 쓰지 마세요.

아기들은 이제 움직임이 조금씩 자연스러워졌을 거예요. 그래도 여전히 팔과 다리를 아무렇게나 버둥거리는 것 같죠? 후훗. 지금은 아기 스스로 머리를 가눌 수 없으니까, 때때로 자세를 바꿔주세요. 아기의 머리뼈가 아직 어른처럼 딱딱하지 않아서 한쪽으로만 눕히면 머리의 모양이 달라질 수 있어요. 아기의 머리통이 동글동글 예쁘길 바란다면 지금 짱구베개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겠네요. 하지만 아기의 머리를 돌려놓다가 베개에 질식하는 아기들도 많으니까 밤이나 엄마가 옆에 없을 때는 바로 눕혀줘야 해요. 만약 이때 아기의 머리가 한쪽으로만 향하면 사경(목의 일부 근육이 짧아져 머리가 한쪽으로 기우는 증상)일 가능성도 있대요. 이는 척추에 이상이 있는 것일 수도 있으므로 의사 선생님과 상담해보세요.

한 달 전의 아기들은 겨우 빛과 어둠 정도를 구분했지만, 이제는 어렴풋이 주위의 사물을 볼 수 있어요. 덩달아 아기의 눈이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가는 것도 볼 수 있답니다. 또 청력도 발달해 소리가 나는 장난감에도 반응을 보여요. 아기들에게 자꾸자꾸 말을 걸어 봐요. 이제는 수유 시간이 일정해져 3~4시간 간격으로 하루 6~7회 정도로 늘어나요. 그런데 젖을 먹인 지 2시간도 안 되었는데 젖을 달라고 또 보챈다거나 한 번에 수유하는 시간이 20분보다 훨씬 더 걸린다거나 하면 모유의 양이 부족한 것이므로 분유로 보충 수유를 해야 해요. 한 번에 먹는 젖의 양은 100cc정도입니다. 먹는 양에 비해 시간이 지날수록 대소변을 보는 횟수는 점차 줄어들어요. 하지만 모유를 먹는 아기는 변의 상태가 묽고 횟수가 잦은 편이예요. 또 분유를 먹는 아기들은 녹색 변을 흔히 보는데 이는 정상적인 현상이니 걱정하지 마세요.



아기들은 이제 잠만 자던 생활에서 눈뜨고 있는 시간이 조금 더 늘어났어요. 수유리듬이나 변을 보는 횟수 등 생활에 패턴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때쯤 되면 아기들에게 잠깐의 외출을 시켜줘요. 바깥 공기를 접하면서 저항력이 조금씩 늘어갑니다. 이렇게 외출을 통해 아기가 햇빛을 보게 해요. 또 얇은 옷을 입혀 아기 스스로 체온 조절 능력이 생기도록 도와주어요. 생후 4주가 지나면 예방접종을 해야 해요. 병원에 가면 선생님께서 아기의 발달 현황을 체크하도록 하세요. 다른 아이에 비해 성장이 너무 늦은 건 아닌지, 또 다른 곳에 이상은 없는지 진단을 받으세요.

1개월 - 포동포동 아기들이 귀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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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고귀한 탯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