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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발달2세 이전, 키 성장 체크리스트

두 돌 이전의 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소는 안정된 심장과 간담, 위장의 발달이다. 태아 때는 엄마가 키 큰 아이를 바라면 그 마음이 아이에게 전달되어 아이도 키가 크고 싶은 의욕이 생길 수 있다. 또 엄마가 늘 든든한 후견인임을 인식시킴으로써 아이는 심장이 튼튼해지고 심성이 밝아지며 만사에 덜 예민하고 대범해져 키가 크기 쉽다.
위장 기능은 대개 부모를 닮지만, 두 돌 이전에 위장 관리를 하면 좀 더 튼튼해질 수 있다. 위장은 철저한 식사 관리를 통해 튼튼하게 만들 수 있는데, 특히 이 시기엔 모유수유와 이유식을 통해 위장 건강의 기초를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심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 습관이 필수.

2세 이전, 키 성장 체크리스트


튼튼한 위장 만들기
성장 에너지를 만드는 소화기 건강의 기초를 닦는 시기인 만큼, 평생 건강과 직결된다는 마음으로 아이의 위장 기능 발달에 신경 써야 한다. 위장 기능이 미숙한 신생아의 경우 우유보다는 소화 흡수력이 빠르고 위장 보호에 필요한 면역력을 전달받을 수 있는 모유가 좋다. 6개월 무렵부터 시작하는 이유식도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부드럽게 길들이는 것이 최선. 소화가 잘되고 부드러운 이유식을 준비한 후 아이에게 먹이기 전, 음식의 온도도 잊지 않고 체크해야 한다. 아이의 위장은 차갑거나 뜨거운 음식에 자극을 받기 때문에 모든 음식의 온도는 엄마의 체온, 즉 모유의 온도에 맞추는 것이 가장 좋다. 약물 복용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약물은 아이의 연약한 위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가볍고 흔한 질환에 무조건 약부터 먹이는 일은 자제해야 한다.


밝고 긍정적인 심성 관리
성격을 형성하는 기본 자질이 갖추어지는 시기이므로, 태교 때부터 아이가 긍정적이고 올바른 심성을 가질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아이가 태어난 후에는 아이를 불안하게 하거나 충격을 줄 만한 자극을 최대한 피하고,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인식하도록 이끌어줘야 한다. 라이벌 의식이 강하고 예민하거나 모난 성격은 키 성장을 방해할 수 있음을 기억하자.


영양 가득 이유식 먹이기
생후 5~6개월이 되면 철분을 보충하는 것이 중요하다. 빈혈은 아이의 성장 발육을 저해할 뿐 아니라 두뇌 발달에도 장애가 될 수 있기 때문. 쇠고기 등의 육류에 함유된 철분은 식물성 식품에 있는 철분보다 체내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이유식 재료로 적당하다. 특히 야채를 적절히 섞어 먹이면 유아기에 부족하기 쉬운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을 고루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칼슘이 뼈를 튼튼하게 하고 키를 크게 한다는 이유로 한 가지 영양소에만 편중해서 이유식을 만드는 것은 옳지 않다. 성장과 두뇌 발달에 좋은 쇠고기, 굴, 대합, 바지락, 김, 미역, 파래, 건포도, 쑥, 콩, 강낭콩 등은 돌 지난 아이에게 먹일 수 있으므로 이를 활용해 균형 잡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약 같은 잠, 제대로 재우기
일생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키가 크는 이 시기에 무척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바로 하루의 반 이상 충분한 시간 동안 달고 맛있게 잠을 자는 것이다. 느리고 차분한 자장가는 숙면에 도움이 되는데, 아이의 심장이 반응하기 좋은 속도의 음악을 골라 자장가로 들려주면 깊은 잠을 유도할 수 있다. 성장호르몬은 아이가 밤에 깊이 잠들었을 때 분비되기 때문에 잠이야말로 성장 보약인 셈. 특히 오후 11시~새벽 2시, 아이가 깊이 잠들었을 때 성장호르몬이 가장 왕성하게 분비되므로 낮잠보다는 밤잠에 집중하고, 최소한 9시에는 잠을 재워야 11시 무렵엔 깊이 잠들어 성장호르몬을 활발히 만들어낼 수 있다.

참고도서 | 우리아이 건강기초 6세전에 세워라(다산에듀)
               아자아자 키크자(학원사)
               우리아이 행복한 키다리 만들기(상상공방)
               키성장 솔루션(동아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