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아이

고객혜택 내정보

육아생활

육아생활생후 5개월에서 6개월 육아 가이드


발육속도가 느려져요
하루가 다르게 부쩍부쩍 자라던 아이들의 성장속도가 주춤하기 시작합니다. 아기들은 이제 한 달에 몸무게 10g, 키 1cm 정도의 성장을 보여요. 또 손발이 튼튼해져 손을 지탱해서 혼자 상체를 들기도 하고, 아무거나 잡고 휘두르기도 합니다. 다리 힘도 좋아져서 겨드랑이에 손을 끼고 아기가 뛰어오르도록 하는 놀이를 해주면 좋아요. 그렇다고 해서 무리하게 아기에게 앉는 연습을 시키거나 서도록 시키는 것은 아직까지 척추가 불완전한 아기들에게 무리를 줄 수 있어요.

생후 5개월에서 6개월 육아 가이드


눈의 초점이 맞는지 점검해요
3개월경이 되면 눈꺼풀을 열었다 닫는 것이 가능해지고, 시선도 동시에 움직일 수 있어요. 만약 4개월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노려보거나, 초점이 제대로 맞지 않거나, 시선이 올바르지 않다면 종양이나 뇌의 장애를 의심해 보고, 병원에서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위험한 물건은 치워주세요
어느 정도 움직임이 자유로워진 아기는 손에 잡히는 물건들을 우선 입으로 가져가려고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기가 삼키거나 다칠 수 있는 물건들은 미리 치워 놓아야 해요. 또 뒤집기를 해서 뜻하지 않은 곳으로 움직일 수도 있으니, 침대에 올려 놓거나 움직이면 위험한 곳에 눕혀 놓지 않도록 해요.


수면시간을 확인해요
5개월 정도가 지나면 낮잠을 많이 자던 아기라도 낮잠 시간이 줄어들어요. 낮잠은 아기들에게 꼭 필요한 시간인데, 장시간의 외출이나 소란스러운 환경, 격렬한 놀이 등은 아기를 흥분시켜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다 깨어 울 수 있어요. 반대로 낮에 너무 많이 자거나 너무 움직임이 없어도 밤에 깊은 잠을 자기 어려워요. 수면은 아기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므로 아기가 계속해서 저녁때 잠을 잘 못자고 칭얼거리거나 깨어나면 생활 패턴을 확인해 보고 고쳐 주어야 합니다.


감정이 풍부해지고, 혼자 놀 수 있어요
아기들의 분리 불안이 나타나는 시기예요. 분리 불안은 아기들이 엄마와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증상인데, 심한 경우 엄마가 잠깐 자리를 비우는 것도 싫어하고 엄마와 떨어지면 잠도 자지 않으려고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반응은 자연스러운 성장의 일부이므로 충분한 스킨십으로 엄마의 사랑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 좋아요. 또 자고 있는 줄 알았는데, 혼자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놀라기도 해요. 혼자서 자기 손을 보며 신기해하며 발을 잡고 놀고 있다면 굳이 같이 놀려 하지 말고, 아기만의 시간을 갖도록 해 주세요.

Tag

출처고귀한 탯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