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아이

고객혜택 내정보

수유/이유식

수유/이유식모유에 부족한 영양소가 있다고요?

혼합수유 없이 완전모유 수유 중이라면 아이가 생후 6개월일 때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시기, 모유만으로는 부족한 영양소가 있기 때문이다.


모유에 부족한 영양소가 있다고요?

모유는 아이가 먹는 최초의 음식으로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성장 발달을 돕는다. 하지만 모유만 먹는 아이라면 생후 6개월일 때부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시기에 모체에서 받은 영양소가 소진되기 시작해 모유만으로는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야 하기 때문이다. 모유에 부족하다고 알려진 비타민 D, 철분, 아연에 대해 알아봤다.

▶ 한국인에게 부족한 ‘비타민 D’
비타민 D는 뼈를 튼튼하게 하고 성장과 면역, 호흡기와 심장 건강에 중요한 영양소로 꼽힌다. 하지만 2008~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대부분 비타민 D가 결핍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특히 가임기인 20~34세 여성들의 84%가 결핍 상태라고 한다.
엄마에게 비타민 D가 부족하면 모유에도 비타민 D가 부족하다. 물론 비타민 D는 햇볕을 충분히 쬐면 몸에서 저절로 만들어진다. 하지만 필요한 만큼의 햇볕을 쬔다는 게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연약한 아기 피부가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는 데다, 실내 활동을 주로 하게 되는 겨울철에는 적정량의 햇볕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쉽지 않다. 따라서 영양제로 부족한 비타민 D를 보충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액상 형태의 영양제를 유두에 발라 먹이거나, 모유를 담은 찻숟가락에 비타민 D를 타서 먹이면 된다. 단, 젖병에 타면 필요한 용량을 제대로 먹일 수 없게 되므로 주의한다. 비타민 D는 임신했을 때부터 섭취하면 더욱 좋다. 미국 소아과학회는 영유아에게 매일 400UI씩의 비타민 D를 줄 것을 권장하고 있다.

▶ 이유식으로 보충해야 하는 ‘철분’
‘모유수유를 하면 빈혈이 더 잘 생긴다’는 말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는 잘못된 이야기. 건강한 만삭아로 태어났다면 생후 180일이 될 때까지 엄마 젖만 먹어도 빈혈이 생기지 않으며 모체에서 전달된 철분이 체내에 잘 저장된다. 심지어 엄마가 빈혈이 있다 하더라도 젖에는 필요한 만큼의 철분이 들어 있다. 수유모의 하루 철분 요구량은 9ml로 일반 여성의 2분의 1, 임신부의 3분의 1에 불과하다. 출산 후에는 일정기간 월경을 하지 않아 철분 손실이 적기 때문이다. 단, 아이가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났거나 주수에 비해 작게 태어났다면 따로 철분을 먹이는 게 좋다.
생후 6개월부터는 몸속의 철분이 거의 소진되고 성장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이유식으로 철분을 보충해준다. 이유식 초기에 아이에게 빈혈이 생기는 경우도 꽤 있는데, 이는 고기를 먹이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 고기가 든 이유식을 먹일 때는 시금치, 오렌지 같은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이나 채소와 함께 먹으면 철분 흡수율이 높아지니 참고할 것.

▶ 엄마 젖만으로도 충분한 ‘아연’
아연은 단백질을 비롯해 다양한 영양소 대사에 관여하는 역할을 한다. 부족하면 성장뿐 아니라 면역력 기능저하, 식욕감퇴 등 다양한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아연은 소량 필요한 영양소로 대부분 음식으로 충분히 섭취 가능하다. 또한 아이의 몸속에 아연 성분이 늘어난다 해도 질병 예방과 성장 발달에 효과가 높아지는 것은 아니다. 과다 섭취하게 되면 구리의 체내 흡수율이 낮아져 구리 결핍이 나타날 수도 있다.

아연 영양제 장기 복용하면 안 되나요?

‘아연 영양제는 3개월 이상 장기 복용하면 안 된다’는 설이 있다. 종종 아연이 부족해서 설사를 자주 하는 아이에게는 적정 복용량보다 더 많이 처방하는 경우가 있는데, 장기간 과다 복용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꾸준히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은 괜찮다. 또한 유산균, 비타민 같은 어린이 영양제에는 대부분 아연이 들어 있으므로 별도로 먹이지 않아도 되니 참고할 것. 굴, 콩, 김 등 아연이 풍부한 식재료로 이유식을 만들어 보충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의견을 남겨주세요.

0/300

댓글 0

아직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