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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생활생후 6개월에서 7개월 육아 가이드


본격적으로 이유식 먹기
이유식 시작의 시기를 놓치면 아기들이 고형식에 친숙해지기 어렵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유식을 하지 않았다면 지금부터는 반드시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횟수는 하루에 1회 또는 2회 정도로 하면서 서서히 이유식을 늘리고 수유량을 줄여갑니다. 하지만 절대 억지로 먹여서는 안 되고, 보충식이라고 생각해야 해요. 이유식을 시작하면 먹는 음식에 따라 변의 색이 달라지기도 하고, 묽은 변을 보거나 변의 횟수가 늘어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변 보는 횟수가 7~10회 이상이라면 이유식 진행을 조금 늦추는 것이 좋아요.

생후 6개월에서 7개월 육아 가이드


돌발성 발진과 잔병치레를 조심해요
돌발성 발진은 생후 6개월부터 만 2세 정도의 아기들이 잘 걸리는 바이러스성 발진입니다. 갑작스런 고열이 2~3일 지속되다가 갑자기 열이 내려가고 발진이 나타나는 증상이예요. 특별히 고열로 인해 큰 병으로 발전되지는 않지만, 계속해서 열이 내리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또 아기들이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체가 없어지면서 잔병치레를 많이 하게 되요. 신생아때와는 달리 엄마들의 관리가 소홀해지기도 하고, 소소한 외출이나 산책 등으로 인해 외부 바이러스에 노출되기도 쉬워요. 건강관리의 긴장을 놓치지 말고, 실내 환경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온 집안을 기어 다녀요
6개월이 지나면서 팔 힘이 강해진 아기들은 상반신을 들어올리고 놀기도 하고, 잠깐 사이에 집안 반대편에 가 있기도 한답니다. 이런 아기들을 보호한다는 명목 아래 한 곳에 가만히 누워있게만 하는 건 좋지 않아요. 아기들이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세요. 이런 움직임은 아기의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아기의 발달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이든 일단 입으로 가져가는 시기이므로 집 안의 환경에 더욱 신경 써야 하겠죠? 또 아기들이 앉기 시작하면 보행기를 타도 좋은데, 혼자 놀고 돌아다닐 수 있는 보행기는 엄마들을 아기들로부터 잠시 해방시켜 줄 수 있어 좋은 아이템이죠. 하지만 보행기는 아기의 운동능력을 저하시키고, 다리가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아기들을 보행기에 태워놓고 방치하지 말고 가급적 잠시만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정서에 관심을 기울여요
이 시기의 아기들은 소리가 나거나 움직임이 있는 장난감 등에 관심을 보이는 시기라 마음에 드는 장난감을 갖고 혼자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한꺼번에 많은 장난감을 주기 보다는 낯익은 장난감으로 지속된 놀이를 하도록 하고, 너무 오래 아기 혼자 놀게 하는 것보다는 적당히 함께 놀아 주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또 이제는 자신의 감정표현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감정도 읽을 수 있게 됩니다. 더불어 기억력도 발전해서 엄마와 낯선 사람을 구분하게 되며 낯가림이 시작됩니다. 아기의 낯가림은 타인과 자신과의 관계를 알게 됐다는 뜻인데, 자연스러운 행동이므로 너무 걱정하는 것보다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면서 외부세계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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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고귀한 탯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