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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생활월령별, 애착 육아 실천기 - 9개월


9개월, 아이의 안전 기지가 되어준다

월령별, 애착 육아 실천기 - 9개월
이 시기, 그동안 순하고 착하던 아이는 사라져버린다. 낯선 사람이 쳐다만 봐도 인상을 쓰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불안감과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며 심하게 칭얼대기 일쑤다. 바로 ‘낯가림’이 시작되는 것. 또 아이는 엄마와 함께 무언가에 주의를 집중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서 의식의 공유 상태를 경험한다. 아이는 이런 경험을 통해 큰 만족감을 느낀다. 이 시기 아이는 활동 영역이 넓어져 더 많은 새로운 것을 접하는 만큼 불안감도 심해지며 엄마를 ‘안전 기지’로 삼는다. 엄마를 믿을 수 있는 건강한 정서를 기른 아이는 엄마에게 다가가는 것을 주저하지 않고, 엄마를 떠나 주변을 탐색하는 데에도 두려움을 느기지 않는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힘들어할수록 더 많이 달래주고 안아주도록 노력하며 까꿍놀이, 소리 나는 물건을 상자 속에 감춰두고 열어보게 하는 놀이 등 안정적인 환경에서 호기심을 채워주는 놀이를 하면 아이의 정서에 도움이 된다.

참고 도서 | <0~24개월 애착의 기술>(푸른육아), <아이의 평생을 결정하는 행복한 3살>(프리미엄북스), <아이심리백과>(걷는나무)

출처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