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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내겐 너무 유용한 TMI 육아 ⑨편 눈 건강 궁금증

시력은 한번 떨어지면 회복하기 어려워 평소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눈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을 익히고, 안질환에 걸렸을 때는 적극적으로 치료해 상태가 악화되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아이의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하우를 배워봅니다.


내겐 너무 유용한 TMI 육아 ⑨편 눈 건강 궁금증

Q.눈을 관리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 당근, 블루베리, 결명자 등을 섭취하거나 바른 자세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습관을 기릅니다.

DOCTOR'S COMMENT
어렸을 때부터 눈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당근에는 눈에 좋은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이 영양소는 몸속의 망막세포를 파괴하는 유해산소를 제거해 시력을 보호하는 기능을 합니다. 비타민 A와 항산화물질,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블루베리도 추천합니다. 안구건조증과 야맹증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시판하는 어린이용 루테인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며 먹는 것 못지않게 생활습관 또한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의 사용을 줄이고 그림책을 볼 때 40cm 거리를 유지합니다. 하루에 최소 40분 이상 햇볕을 쬐면 근시가 빨리 진행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Q.아이의 시력 상태를 평소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 평소 아이가 눈을 자주 찌푸리지는 않는지 지켜봅니다.

DOCTOR'S COMMENT
근시와 난시, 원시 등의 굴절이상이 있는 아이들은 눈을 자주 찡그리거나 가까이 가서 보려 하고,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보거나 째려보는 행동을 보입니다. 반면, 약시는 이상은 없지만 시력이 낮은 상태로 양쪽이 다 약시라면 아이가 불편함을 크게 느껴 일찍 알아챌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쪽 눈만 안 좋다면 늦게 발견되곤 합니다. 특정 눈을 가렸을 때 아이가 유독 싫어하고 불편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면 시력 차이가 큰 것으로 약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어린아이들은 잘 안 보여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표현이 서툴기 때문에 이것만으로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만 3세부터 시력검사를 통해 정상적으로 발달하고 있는지 살펴봅니다.

Q.아이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사시에는 어떤 종류가 있나요?
| 간헐외사시, 영아내사시, 가성내사시가 있습니다.

DOCTOR'S COMMENT
양쪽 눈의 정렬이 달라 두 눈이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는 시력장애를 ‘사시’라고 합니다. 사시가 있는 아이들은 햇빛에 노출됐을 때 더 눈부셔하거나 눈을 찡그리며 감는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또 자주 깜박이거나 비비는 것이 특징입니다.
간헐외사시_ 아이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 가끔 한쪽 눈이 바깥쪽으로 돌아가 멍해 보이거나 다른 곳을 바라보는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킵니다. 이런 경우 각도가 커지거나 빈도가 잦아지면 만 4세 이후에 수술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영아내사시_ 생후 6개월 이전에는 아직 눈의 위치가 고정되지 않아 눈이 안쪽으로 몰려 보이는 경우가 많지만 점차 좋아집니다. 하지만 생후 6개월이 지나도록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 병원을 방문해 확인합니다. 영아내사시로 진단되면 입체시 기능 발달과 약시를 예방하기 위해 만 2세 전에 수술이나 약물로 치료해야 합니다.
가성내사시_ 눈이 정면을 향하고 있지만 콧대가 낮고 미간이 넓어 몰려 보이는 것으로 플래시를 터트려 동공에 반사되는 빛이 두 눈의 중앙에 대칭적으로 나타나면 가성내사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사실상 사시가 아니며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아집니다. 하지만 진성사시로 악화될 수 있고 집에서 각막반사만으로 확진을 내리기는 무리이니,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Q.코로나 시대다 보니 눈에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입으로 바람을 불어넣는 것조차 조심스럽습니다. 안전하게 이물질을 빼내는 방법이 궁금해요.
| 약국에서 판매하는 일회용 인공눈물보다 안과에서 처방하는 무방부제 인공눈물을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안과에서 처방한 인공눈물은 대부분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의 전문의약품으로 농도가 세분화되어 있습니다.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아이의 나이와 눈 상태에 맞는 것을 처방받아 사용하기 때문에 증상 완화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DOCTOR'S COMMENT
아이의 고개를 뒤로 젖히고 아래 눈꺼풀을 손으로 잡은 후 가급적 자극이 덜한 흰자위나 눈꺼풀 안쪽에 인공눈물을 떨어뜨려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의약품마다 권장 나이가 정해져 있는데, 인공눈물은 2~3세부터 써도 무방합니다. 다만 ‘벤잘코늄’이라는 방부제 성분이 들어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독성이 강해 하루 6회 이상 넣으면 각막세포의 성장을 억제할 수 있고, 심한 경우 각막염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눈가를 닦아내는 세정 티슈는 여린 각막에 상처를 입힐 수 있고 공기와 손에 노출되어 세균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가급적 사용을 자제합니다.

Q.다래끼가 나면 어떻게 치료하나요?
| 병원에서 약물치료나 시술을 받습니다.

DOCTOR'S COMMENT
아이들은 호기심이 왕성해 물건을 무작정 만지고 오염된 손으로 눈을 비비는 일이 잦다 보니 눈꺼풀에 있는 분비샘이 세균에 감염되어 다래끼가 종종 납니다. 눈꺼풀 위아래에 위치해 지방 성분을 분비하는 마이봄샘의 입구가 막히는 것도 주원인 중 하나입니다. 보통 자연치유되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염증 부위가 넓다면 병원을 방문합니다. 위치와 크기, 상태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크기가 작고 증상이 가벼운 경우 항생제 안약이나 안연고를 사용하며, 항생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치료를 해도 나아지지 않거나 확실한 효과를 원한다면 눈꺼풀이나 결막을 절개해 염증조직을 긁어내는 시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치료 기간 동안 손을 깨끗이 씻기고 눈을 비비지 않게 하며 따뜻한 수건으로 하루에 2~3회, 5~15분 정도 찜질해주면 염증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Q.자고 일어난 아이의 눈이 충혈되었을 때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 지켜보다가 증상이 계속되면 병원을 방문합니다.

DOCTOR'S COMMENT
흰자위에 분포된 모세혈관이 확장되면 충혈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어른보다 외부환경에 쉽게 영향을 받는데, 이물질 유입뿐 아니라 알레르기결막염, 알레르기성 반응, 수면 부족 등 이유는 다양하며 원인에 따라 대처법이 달라집니다. 아이의 컨디션에 따라 잠시 눈이 붉어질 수 있으니 상태를 지켜보되 3~4일이 지나도 가라앉지 않거나 깜빡이고 비비는 행동을 동반하면 안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원을 방문합니다.
알레르기결막염_ 찐득한 노란색 눈곱과 눈물, 이물감, 가려움 등을 동반합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안과를 방문해 치료받습니다.
알레르기성 반응_ 눈 주변이 가려워지는데, 냉찜질을 하면 증상이 한결 나아집니다. 눈 주변을 찬물로 씻어내는 방법도 가려움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수면 부족_ 우선 아이가 숙면을 취하는지 살피고 수면 환경이 청결한지 확인합니다. 아이의 눈은 아직 미성숙한 상태이기 때문에 먼지나 세균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침대에 비닐 커버를 씌워 진드기 번식을 막고 침구는 자주 햇볕에 말린 후 털어냅니다. 실내 습도는 50%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Q.아이가 눈을 자주 깜박이는 이유가 틱장애가 아닌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일 수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 눈과 눈 주위의 근육이 함께 커지면서 속눈썹이 눈을 찌를 수 있습니다. 자라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흔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DOCTOR'S COMMENT
속눈썹이 눈을 찌르는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덧눈꺼풀과 안검내반이 의심됩니다. 덧눈꺼풀은 아래 눈꺼풀의 피부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주름진 것이 원인으로 서양인보다 동양인에게서 주로 나타납니다. 눈물 흘림과 눈곱, 눈 비빔증이 나타나고 반복된 자극으로 눈동자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한편 눈꺼풀이 안쪽으로 말려 속눈썹이 눈을 찌르면 안검내반으로 봅니다. 선천적 근육 이상이나 상처로 인한 눈꺼풀 안쪽 흉터 때문에 생깁니다. 눈물이 자주 고이고 눈곱이 끼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Q.속눈썹이 눈을 찌를 때 뽑거나 뷰어로 올리는 방법은 괜찮은가요?
| 잘못된 방법입니다.

DOCTOR'S COMMENT
속눈썹 1~2가닥이 엉뚱한 곳에 나거나 방향이 잘못되었다면 안과에서 뽑을 수 있지만, 주기적으로 속눈썹을 제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아이에게도 큰 스트레스를 줄 뿐 아니라 뽑히지 않고 잘린 속눈썹이 각막을 자극해 더 큰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또한 깔끔하게 뽑더라도 새로 자라는 속눈썹의 끝이 닿으면 더 큰 자극을 받게됩니다. 뷰어 사용도 피하기를 권합니다. 아이의 눈 모양에 어른용 뷰어는 적합하지 않고 세균에 감염되거나 속눈썹이 뽑히는 부작용의 위험이 큽니다. 만 4세까지는 염증이 생길 때마다 안약으로 치료하면서 지켜봅니다. 이후 눈썹 찔림과 각막 상처가 심하지 않다면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지기도 하므로 인공눈물이나 항생제로 치료하다가 호전되지 않는 경우 수술합니다.

Q.감기에 걸리면 결막염이 동반되던데, 이것이 ‘인후결막염’인가요?
| 감기로 결막염에 걸리는 것이 아니며, 결막염에 의해 감기증상이 동반되는 질환입니다.

DOCTOR'S COMMENT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으로 생기는 눈병을 ‘인후결막염’이라고 합니다. 결막염을 앓으면서 감기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것으로 어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이 쉽게 걸립니다. 4~7일간 무증상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현되는데, 보통 한쪽 눈에서 반대편으로 옮겨지며 뒤늦게 감염된 눈에서 증세가 비교적 강하게 나타납니다. 약을 먹어도 3주 동안 같은 상태가 유지되다가 조금씩 호전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각막상피 결손과 각막염으로 이어지면 영구적으로 시력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을 발견한 즉시 안과를 찾습니다. 진통소염제로 치료하게 되며, 먹는 항생제는 이차감염을 막을때에만 사용하게 됩니다. 전염성이 있으므로 비누와 수건, 베개 등을 따로 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Q.결막염으로 눈곱이 잔뜩 끼었을 때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 생리식염수로 조심스럽게 닦아냅니다.

DOCTOR'S COMMENT생리식염수를 면봉이나 휴지에 묻혀 눈곱을 살살 닦아냅니다. 단, 각막에 생리식염수가 닿으면 결막염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합니다. 또한 눈물막의 좋은 성분까지 씻어내 건조한 상태로 만들고 신체의 삼투압 작용을 방해하므로 오래 사용하면 눈 건강에 해롭습니다. 간혹 생리식염수를 만들어 쓰는 경우가 있는데, 불순물이 섞여 있거나 소금의 미세한 입자에 눈이 자극받을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습니다.

Q.어린아이들은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은데, 영유아건강검진에서 시력검사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 아직 말을 하지 못하거나 서툰 3세 미만의 아이들은 비행기, 우산, 자동차, 동물 등의 그림이 그려진 시력 측정표로 검사합니다.

DOCTOR'S COMMENT생리식염수를 면봉이나 휴지에 묻혀 눈곱을 살살 닦아냅니다. 단, 각막에 생리식염수가 닿으면 결막염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합니다. 또한 눈물막의 좋은 성분까지 씻어내 3세부터는 측정표에서 3m 정도 떨어진 곳에서 그림을 보여준 후 아이에게 무엇인지 묻고 답하는 방식으로 검사를 진행합니다. 4세부터는 안과에서 흔히 사용하는 시력측정기를 씁니다. 아이들은 생후 2개월에 물체의 윤곽을 가늠할 수 있는 기능이 발달하면서 3세에는 0.4~0.5 정도, 4~5세에는 0.7 정도, 7~8세가 되면 1.0 정도로 어른과 비슷한 시력을 갖춥니다. 평소 불편함을 표현하지 않은 아이에게서도 시력검사로 근시, 원시, 난시와 같은 굴절이상을 발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영유아건강검진을 통해 문제가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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