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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

안전사고2014 유아 안전생활 백과 - 실내 ②


주방

2014 유아 안전생활 백과 - 실내 ②
불, 뜨거운 물, 칼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조리 도구가 많은 주방은 집 안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공간. 엄마가 주방 일을 할 때는 아이를 멀리 떨어져 있게 하되 아이와 엄마가 서로를 마주보는 위치에서 놀게 하는 게 바람직하다.

싱크대 냉장고, 싱크대, 서랍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항상 잘 닫고 잠금장치를 해두거나 끈으로 손잡이를 묶어둔다. ‘도어 스토퍼’를 다는 것도 방법이다. 하부 싱크대에 부착된 칼꽂이에는 칼을 꽂아두지 말 것. 아이가 쓰레기통을 뒤질 수 있으므로 뚜껑이 있는 쓰레기통을 사용하고, 예리한 물건을 버릴 때는 특히 주의한다.
조리 도구 칼, 가위, 깡통 뚜껑 등 날카로운 물건은 항상 서랍 안에 넣어둔다. 전기밥솥도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할 것. 요리할 때는 가스레인지의 안쪽 불을 사용하고, 냄비 손잡이는 안쪽을 향하게 하면 만에 하나 생길지 모르는 안전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가스레인지 사용 후에는 중간 밸브를 잠그고 가스누설 자동 차단 장치를 설치한다.
식탁보 늘어진 식탁보도 위험하다. 아이가 잡아당겨 식탁 위 뜨거운 국물을 뒤집어쓸지도 모르기 때문. 아이 있는 가정에서는 되도록 식탁보를 사용하지 말고, 사용하더라도 무거운 유리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할 것. 식탁보 대신 개인 매트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mom says]
“전기밥솥의 뜨거운 김이 나오는 구멍에 손을 대면 절대 안 돼.”
“가스레인지나 전자레인지는 엄마랑 함께 있을 때만 사용하는 거야.”
“숨바꼭질을 할 때 냉장고에 들어가면 안 돼. 혼자서는 나올 수 없어.”


현관
현관문 손가락이 끼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문이 자동으로 천천히 닫히는 장치인 ‘도어체크’를 설치한다.
현관 바닥 신발이나 우산 등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항상 정돈된 상태를 유지한다. 특히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현관이나 계단에 물기가 없도록 자주 닦아야 한다. 기어 다니는 아이가 있을 경우 높낮이가 있는 현관에서 떨어지면 위험하므로 아이가 접근하지 못하게 울타리를 설치하고, 만에 하나 떨어졌을 때를 대비해 바닥에 안전매트 등 완충장치를 해둘 것.

[mom says]
“문을 열고 닫을 때 손가락이 끼지 않도록 조심해.”
“밖에서 비나 눈을 맞고 집에 들어올 때는 현관에서 절대 장난치거나 뛰면 안 돼.”


욕실
물과 관련된 사고는 바다나 수영장에서뿐만 아니라 집 안 욕실에서도 일어난다. 욕실에서 미끄러운 바닥에서 넘어지거나 욕조 물에 빠지는 익사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하자.

욕조 만 3세 이전 어린아이는 자칫 욕조에서 익사 사고를 당할 우려가 있다. 신생아의 경우 5cm 깊이의 물에서도 사고를 당할 수 있으므로 사용 후 욕조에 물이 남아 있는지 반드시 확인할 것. 물이 없는 욕조 안에서도 미끄러질 수 있으므로 미끄럼 방지 장치를 해둔다.
타일 바닥 물기가 없어야 하며, 미끄럼 방지 패드를 깔아두는 등 안전장치가 필요하다. 샤워기 줄이 바닥에 널브러져 있으면 걸려 넘어질 수 있으므로 이 또한 조심할 것.
수도꼭지 아이를 목욕시킬 때는 항상 수온을 확인하며 아이가 수도꼭지를 만지지 못하게 주의한다. 평소 가장 뜨거운 물의 온도가 49℃ 이하가 되도록 조절한다.
전기 제품 모든 전기제품은 욕실 밖에 두는 게 가장 안전한 예방책. 불가피하게 욕실에서 사용할 때는 욕조, 변기, 세면기 등에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원 플러그를 뽑아둔다. 거실이나 방 안과 마찬가지로 욕실의 전기 콘센트에는 안전덮개를 덮어두어야 한다.
세면대·변기 세면대와 변기 윗부분에 유리컵이나 화장품 등 깨질 위험이 있는 물건은 얹어놓지 않도록 한다. 변기 덮개는 잠금장치를 채워둘 것. 세안용품 및 세제는 사용한 뒤 마개를 잘 닫아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욕실 수납장에도 잠금장치를 해두는 게 안전하다.

[mom says]
“욕실에 있는 세제는 욕실 바닥이나 벽을 깨끗하게 닦을 때만 쓰는 거야. 먹는 게 아니니까 절대 입에 대면 안 돼.”
“변기 안에 머리를 넣으면 위험해. 입과 코에 물이 들어가면 숨을 쉴 수가 없어.”
“세면대에 매달리거나 변기 뚜껑에 올라가면 위험해. 내려오다가 미끄러운 바닥에 미끄러지면 정말 많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