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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사고2014 유아 안전생활 백과 - 교통사고


어린이 사망사고 원인 1위 교통사고

2014 유아 안전생활 백과 - 교통사고
우리나라의 어린이 교통사고율은 꾸준히 낮아지고 있는 추세. 하지만 OECD 34개 회원국의 14세 이하 어린이 인구 10만 명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살펴보면 아이슬란드와 룩셈부르크가 0명으로 가장 적은 데 비해 한국은 2.0명으로 미국·뉴질랜드와 함께 가장 많다. 최근 10년간 어린이 사고의 사망 원인 1위(통계청, 어린이 안전사고 중 교통사고율 42.5%)가 교통사고일 정도로 교통안전에 대한 가이드가 중요한 실정이다. 아이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는 이유는 유아의 발달 특징에 기인한다. 아이들은 관심 있는 것에만 집중하며 충동적 성향을 지녀 언제 어디에서 갑자기 튀어나올지 모른다. 또한 자신이 운전자를 볼 수 있듯 운전자도 자신을 볼 수 있으며 차가 언제든 멈춰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아이들은 어느 쪽에서 소리가 나는지 금방 깨닫지 못해 위험을 알리는 소리를 듣더라도 안전한 쪽으로 잘 피하지 못한다. 어른에 비해 시야가 ⅔ 정도로 좁을뿐더러 키가 작은 것도 교통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원인이다.


도로에서...아이가 지켜야 할 보행안전 수칙
일단 멈춰 서기 길을 건널 때에는 무조건 건너려 하지 말고 일단 멈춘다. 길을 건너다 일어나는 사고 중 80%가 갑자기 뛰어들어 일어나는 사고다.

좌우를 살피기 우선 멈춰선 다음 내가 있는 쪽으로 차가 오고 있는지 살핀다. 왼쪽, 오른쪽, 다시 왼쪽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손을 번쩍 들기 횡단보도의 오른쪽에 서서 운전자를 보며 손을 든다. 우리나라는 자동차가 나의 왼쪽 방향에서 오므로 횡단보도에서 오른편이 더 안전하다. 따라서 길을 건널 때는 횡단보도의 오른쪽에 서고, 손을 번쩍 들어 길을 건너겠다는 의사를 확실히 전달하게 한다.

차가 멈췄는지 확인하기 손을 든 다음에는 차가 멈춰 섰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운전자들은 대개 횡단보도 앞에서 ‘멈춰야겠다’라는 생각보다는 ‘녹색 신호에 걸리지 말아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속력을 더 내는 경향이 있다. 반드시 차가 멈춘 것을 확인한 다음 길을 건너는 습관을 들인다.

차를 계속 지켜보기 횡단보도를 건너는 동안 차를 계속 바라봐야 한다. 처음에는 멈춰 있던 차가 갑자기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길을 건너는 동안에도 계속 차를 살핀다.


자동차 안에서...아이를 위한 자동차 탑승 안전수칙
절대 아이를 안고 타지 않는다 독일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성인이 아이를 앞좌석에 안고 탈 경우 사고 시 성인이 받는 충격의 70%까지 감소된다고 한다. 이는 아이가 고스란히 방패 역할을 한다는 뜻. 절대 아이를 안고 타서는 안 된다.

13세 이하 아이는 뒷좌석에 13세 이하 아이는 반드시 자동차 뒷좌석에 타야 한다. 만에 하나 차량 충돌사고가 발생했을 때 에어백이 부풀려지는 힘에 의해 목이 꺾이거나 아이의 얼굴을 정면으로 막아 질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반드시 카시트에 앉힌다 차량용 어린이 보호장구는 어린이의 체격(몸무게, 키)과 기능, 안전성을 고려해 선택한다. 특히 목 근육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은 유아의 경우 목을 편안하게 감싸주는 제품을 고를 것. 안전띠가 꼬이거나 비틀어지지는 않았는지도 확인한다. 급정거하거나 충돌 시 안전띠 폭이 넓어야 충격이 분산된다. 반대로 안전띠가 꼬여 있으면 피부에 자극이 되고 심하면 내장 파열까지 초래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화상에 주의한다 차량이 장기간 햇빛에 노출된 경우 카시트 좌석이나 벨트가 뜨겁게 달궈지지 않았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연약한 아이 피부가 자칫 화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 카시트 선택 시 단열 처리가 된 것을 구입하는 것도 고려해 본다.

[mom says]
“조수석은 아이가 앉는 자리가 아니야. 네 자리는 언제나 카시트야.”
“신호등의 초록색 불이 깜빡거릴 때는 절대 길을 건너선 안 돼.”
“항상 엄마 손을 잡고 찻길을 건너야 해.”

출처베스트 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