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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수면 습관 들이기

생후 3개월, 수면 교육 시작의 적기
아기는 생후 3개월이 될 때까지는 최소 15시간 정도 잠을 잔다. 하지만 밤이든 낮이든 한 번에 3~4시간 이상 자지 않는다. 아기의 수면 주기는 성인의 수면 주기보다 훨씬 짧기 때문이다. 신생아는 열 달 동안 어두운 자궁에서 지냈기 때문에 밤낮을 구별할 수 없다. 아이가 밤낮을 구별하고 수면 습관을 몸에 익히려면 최소 생후 3개월은 지나야 한다. 수면 습관을 들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반드시 스스로 잠들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아이가 완전히 잠들 때까지 안고 있거나 젖을 물리지 않아야 하며, 졸려 하지만 깨어 있는 상태로 잠자리에 눕혀야 한다. 그래야 잠시 잠에서 깼을 때도 엄마를 찾지 않고 스스로 잠들 수 있다. 아이마다 성격이 다르듯 수면 습관에도 차이가 있다. 어떤 아이는 노리개 젖꼭지를 빨아야 하고, 어떤 아이는 혼자 내버려 두는 것을 좋아한다. 엄마가 인내심을 갖고 아이의 수면 주기를 찾아 올바른 습관을 길들이면 재우기도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월령별 수면 교육법

생후 1개월
아이가 밤낮을 구별하지 못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어서 부모에게도 가장 힘든 시기다. 밤에는 최대한 불빛을 줄이고 불필요한 일을 하지 않는다. 그래야 밤은 어둡고 아무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때는 아이가 잘 때 부모도 같이 자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1시간만 제대로 자고 일어나도 아기 돌보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생후 2~3개월
생후 6주가 지나면 대부분의 아이는 신체적으로 한 번에 길게 잘 준비가 된다. 따라서 이쯤 수면 훈련을 시작할 준비를 한다. 일단 날마다 일정한 수면 의식을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자기 전 목욕을 시키고 기저귀를 간 뒤 아이를 눕혀 놓고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는 식이다. 이때 수면 의식의 순서가 바뀌지 않아야 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완전히 잠들지 않은 상태에서 이부자리에 눕혀 스스로 잠들게 하는 것이다. 만약 아이가 자다가 깨서 운다면 안아서 달래려 하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후 4~12개월
수면 훈련이 완성되는 시기. 이때는 아이가 자다가 깨서 울어도 가급적 젖병을 물리지 않는다. 만약 잘 자던 아이가 자다가 깨어 보채는 일이 잦아지면 수면 시간이 부족한 건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엄마 대신 아빠가 아이를 재울 때도 엄마와 똑같은 방법으로 수면 의식을 해야 수면 습관이 깨지지 않는다.

생후 13~24개월
이 시기에는 자는 것보다 노는 것을 더 좋아해 늦게까지 자지 않으려 한다. 하지만 잠자기 전까지는 함께 재밌게 놀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규칙을 지키도록 단호한 태도를 보여야 한다. 만약 낮잠을 많이 자서 잠들지 않을 것 같다면 이부자리 근처에서 혼자 조용히 장난감을 가지고 놀게 하는 것도 방법이다. 잠자리에서 빠져나오려고 칭얼거릴 땐 꾸지람보다는 무관심이 더 효과가 있다.



월령별 수면 패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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