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아이

고객혜택 내정보

아이 키 성장

아이 키 성장딱 5cm만 더! 작은 아이 크게 키우기 ①

딱 5cm만 더! 작은 아이 크게 키우기 ①
엄마 키와 아빠 키로 아이의 미래 키를 알아보는 공식을 모르는 부모는 이제 없다. 그렇다면 내 아이도 나처럼 작을 수밖에 없다는 건가! 좌절하기엔 이르다. 아이 키가 또래보다 작아 고민인 두 엄마가 아이와 함께 성장 클리닉을 찾았다.


내 아이, 도대체 왜 작은 거죠?
[Babee베이비] 안녕하세요? Babee베이비 에디터 권소희입니다. 이렇게 성장 클리닉을 찾아오시기까지 많은 고민이 있었을 텐데요, 어머니가 걱정하실 만큼 아이 키가 많이 작은가요? 또래에 비해 어떤가요?
[윤서 엄마] 윤서는 돌까지 모유수유를 했어요. 태어날 때는 키와 몸무게 모두 정상이었고요. 그런데 분유를 먹이는 것만큼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인지 백일 무렵부터 또래보다 몸무게가 적게 나가더라고요. 그때부터 아이의 먹는 양에 굉장히 예민해졌어요. 지금은 또래 평균 키보다 5~6cm 작아요. 어깨 등 다른 골격도 작은 편이고요.
[지애 엄마] 지애도 태어날 때는 작은 아이가 아니었어요. 하지만 6세인 지금, 또래보다 한 뼘 정도 작아요. 아무래도 키가 안 자라는 가장 큰 이유는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생후 6개월부터 머리에 딱지가 앉을 정도로 심한 아토피피부염을 앓아왔거든요. 가려워서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게 주요 원인인 듯해요. 대학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받고 있는데도 잘 낫지 않아 많이 속상해요.

[Babee베이비] 말씀을 듣고 보니 아이 키가 또래 만큼 쑥쑥 자라지 않는 이유에 대해 평소 고민을 많이 하고 계신 듯해요.
[지애 엄마] 어린이집 한 반 인원수가 13명 정도인데, 지애가 거기서 제일 작더라고요. 어릴 때는 오히려 작아서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걱정이 앞서요. 2년 후에는 초등학교에 입학할 텐데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거나 친구들보다 작다는 사실에 주눅이 들면 어쩌나 싶은 생각도 들고요.
[윤서 엄마] 윤서는 아무래도 남자니까 키가 중요하잖아요. 제 욕심 같아서는 180cm까지 자랐으면 하는데(웃음),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크게 키우기 위한 엄마의 비책
[Babee베이비] 평소 아이 키 성장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해요.
[윤서 엄마] 키 크는 데 좋다는 것은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죠. 매 끼니 성장에 도움 된다는 식재료를 골라 먹이고, 키 크는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집해 적용하고 있어요. 영양제도 종류별로 먹이고 있고요. 철분제, 초유, 비타민, 칼슘 등 성장에 도움이 될 만한 영양제를 매일 챙기지요.
[지애 엄마] 아무래도 아토피피부염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2주에 한 번씩 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매일 통목욕을 하고, 보습제를 꼼꼼히 발라주는 것도 잊지 않고요. 인스턴트식품이나 시판하는 과자는 되도록 먹이지 않아요. 잘 재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해서 대개 저녁 9시가 되기 전에 잠자리에 들게 해요. 새벽 1~2시면 일어나 온몸을 긁기는 하지만요. 그래서 제가 항상 지애 옆에서 자요. 가려운 곳을 긁지 못하게 하고, 보습제도 발라줘야 하니까요.
[윤서 엄마] 이렇게 신경 쓰고 있는데도 또래보다 작으니 너무나 속상해요. 주변에 잘 먹지 않는데도 키가 쑥쑥 크는 아이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아이들을 보면 아무래도 키는 유전인 것 같기도 하고요. 일찌감치 포기해야 하는 걸까요?


우리 아이는 얼마나 클까?
[Babee베이비] 두 아이 모두 아직 어려 정확한 진단은 어렵다고 하던데, 그럼에도 성장 클리닉을 찾으신 데는 이유가 있을 텐데요. 어떤 점이 가장 궁금하세요?
[윤서 엄마] 당연히 우리 아이가 얼마나 자랄지가 궁금하죠. 아직 어려서 정확한 수치는 나오지 않는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예상 수치라도 알고 싶은걸요. 또 아이 키를 키우기 위해 제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알고 싶고요.
[지애 엄마] 혹시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지는 않은지 궁금해요. 아이 키가 작은 것이 아토피피부염 때문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잖아요. 예를 들어 유전이나 식습관, 수면 패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니까요.

출처베이비

연관된 콘텐츠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