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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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돌 스냅사진 예쁘게 남기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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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연스런 컷을 담아보자
가족 기념 촬영. 돌잡이하는 모습 등 정형화된 장면을 담는 것도 좋지만 자연스러운 사진을 되도록 많이 찍어두자. 한복으로 갈아입히는 모습, 기저귀 가는 모습, 친척분들이 안아주는 모습, 돌잔치 중간에 우유 먹는 모습, 졸려서 엄마 품에서 곯아떨어진 모습 등 현장의 느낌이 물씬 나는 사진은 오래 봐도 싫증이 안 난다. 돌잔치 당일의 생생함이 묻어나 나중에 두고두고 추억거리가 될 것이다.
2 아이를 안고만 있지 말 것
돌잔치 날 행사장이 복잡하다고 아이를 내내 안고 있는 엄마 아빠가 있는데 아이 혼자 적당히 돌아다니게 하는 것이 좋다. 엄마 아빠 품에만 안겨 있으면 정작 아이의 전신사진을 찾아볼 수 없다. 아이가 자유롭게 혼자 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자. 그래야 아이 혼자 아장아장 걷는 모습, 하객들 틈에 어우러진 모습 등 예쁜 사진이 나온다.
3 가족사진은 미리 찍는다
막상 행사가 시작되고 손님들이 들이닥치면 정신 없어 정작 가족사진을 따로 찍을 기회가 많이 않다. 돌잔치가 끝날 무렵 촬영하면 아이도 엄마와 아빠도 지쳐서 예쁜 사진을 얻기 힘들다. 돌잔치가 시작되기 최소 30분 전에 도착해서 여유 있게 기념사진을 미리 찍어둔다. 행사가 시작된 후에는 자연스러운 스냅사진 위주로 촬영한다.
4 엄마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을 남겨라
나중에 인화한 돌잔치 사진을 보면 엄마 아빠가 따로따로 나온다는 이야기가 많다. 돌잔치 날엔 엄마, 아빠, 아기 모두가 주인공이다. 중간중간 의식적으로 함께 있는 사진을 찍어둬라.
5 스토리가 있는 사진을 찍어보자
돌상을 앞에 둔 채 나란히 찍은 기념사진은 한두장이면 족하다. 나머지는 스토리를 담아 촬영해보자. 돌잔치 식순을 파악한 후 행사 순서에 따라 사진을 찍는 것도 아이디어.
돌잔치 스냅사진을 지인에게 부탁할 경우
아무리 친한 지인이라도 이날만큼은 스냅사진을 신경 써서 촬영해달라고 부탁한다. 하객과 함께 섞여 식사를 하다 보면 순간순간을 놓칠 수 있으므로 촬영을 맡은 지인은 미리 식사하고 아이와 행사에 집중해줄 것을 부탁하는 게 좋다. 또한 아이들은 금세 컨디션이 변하므로 기분이 좋을 때 자연스러운 모습을 많이 찍어달라고 귀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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