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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그림책먹는 재미를 발견해요 ③


<콩콩콩>

먹는 재미를 발견해요 ③
앤디 컬런 그림 사이먼 리커티 | 내인생의책, 1만원.
아이들이 대부분 싫어하는 콩이 밭에서 자라 식탁까지 온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잔소리 대신 음식에 대한 흥미를 자연스럽게 돋운다. 밭에 심은 콩이 열매를 맺는 재배 과정, 공장에서 포장해 꽁꽁 얼려 비행기로 운반하는 생산 과정, 엄마 아빠가 가게에서 콩을 사오는 유통 과정까지 간결하고 임팩트 있게 표현했다. 똑같아 보이는 콩들 속에서 살짝 다른 헤어스타일의 콩돌이와 콩순이를 찾아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


<김치 특공대>

먹는 재미를 발견해요 ③
최재숙 그림 김이조 | 책읽는곰, 1만원.
아이가 좋아하는 슈퍼 히어로의 형식을 빌려 김치의 우수성을 친근하게 이야기하는 그림책. 배추•무•고추•젓갈•마늘•양파 대원으로 이루어진 김치 특공대가 배탈, 설사, 변비, 비만으로 고생하는 어린이 친구들을 도와주는 과정은 김치를 싫어하는 아이조차 빠져들게 할 만큼 개성과 흥미가 넘친다. 김치 특공대의 최고 무술 고수인 고추 대원, 열혈 운동 마니아인 마늘 대원 등 그림 속에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는 재미 또한 특별하다.


<마녀 위니와 슈퍼 호박>

먹는 재미를 발견해요 ③
밸러리 토머스 그림 코키 폴 | 비룡소, 9천5백원. ‘
마녀 위니’ 시리즈의 열 번째 그림책으로 채소를 좋아하는 위니가 슈퍼 호박을 만들며 겪는 유쾌한 이야기를 담았다. 코끼리보다 더 큰 슈퍼 호박을 만들어낸 위니가 호박 속을 파내어 호박 파이, 호박 수프 등 각종 호박 요리를 만들어 사람들과 나누어 먹고, 마지막 남은 껍질을 이용해 하늘을 나는 ‘호박콥터’를 만들기까지 한다. 환상적인 호박의 변신 스토리를 통해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도 채소를 한결 친밀하게 느낄 듯.


<밥 한 그릇 뚝딱!>

먹는 재미를 발견해요 ③
글과 그림 이진경 | 상상박스, 9천8백원.
밥상 위에 놓인 귀여운 음식 친구들이 직접 아이에게 즐겁게 밥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그림책. 솔솔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주인공 지니와 비니가 둥실 날아올라 식탁 앞에 내려앉는 모습, 식탁 위의 밥과 반찬들이 “날 먹어줘~!”라며 아우성치는 모습 등을 위트 있게 담았다. 또 밥풀 우주복을 입고 신기한 ‘밥 한 그릇 별나라’를 여행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왜 밥을 잘 먹고 편식하지 말아야 하는지 쉽게 알려준다.


<밥이 빵이래>

먹는 재미를 발견해요 ③
백은영 그림 김수선 | 대교출판, 9천5백원.
빵이 너무 좋다 못해 빵을 밥처럼 매일매일 먹고 싶은 주인공 은서가 마법의 신발을 신고 빵을 밥처럼 먹는 나라로 차례차례 날아가는 이야기. 인도•중국•터키•이집트•이탈리아 등 다른 나라의 음식 문화와 식생활을 엿볼 수 있는 동시에 밥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의 식습관을 고치는 데 활용하기 좋다. 밥 대신 빵만 좋아하는 주인공이 여러 나라에서 빵을 실컷 먹은 후 부글부글 끓는 배 속, 풍풍 멈추지 않는 방귀 등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의 빵 편식 습관을 개선할 수 있을 듯.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먹는 재미를 발견해요 ③
글과 그림 로렌 차일드 | 국민서관, 8천5백원.
편식 대장 롤라가 오빠의 재치와 상상력으로 편식을 고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생선은 ‘바다얌냠이’로, 감자는 ‘구름보푸라기’ 등으로 이름을 바꾼 오빠의 상상력 넘치는 설명으로 결국 롤라는 안 먹겠다고 선언한 생선과 야채를 하나하나 먹게 된다. 식사 시간을 재미있는 놀이처럼 바꾼 아이디어가 돋보이며, 로렌 차일드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그림과 글이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을 듯.

출처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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