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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그림책책과 더 친해지는 그림책 - ①책이 뭔가요?

아이가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상상의 나래를 활짝 펼치는 가장 빠르고 쉬운 길은 바로 책이다. 책을 잘 모르는 아이에겐 새로운 재미를, 책을 싫어하는 아이에겐 지금껏 느끼지 못한 책의 즐거움에 풍덩 빠지도록 안내할 그림책 가이드.


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

책과 더 친해지는 그림책 - ①책이 뭔가요?
글과 그림 올리버 제퍼스|주니어김영사, 9천5백원.

날마다 종류가 다른 책을 먹고 그 내용을 기억하는 주인공 헨리가 어느 날 갑자기 아프기 시작하고, 머릿속의 지식도 엉망진창으로 섞여버리는 이야기. 엉뚱한 상상력이 주는 재미와 더불어 독서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 책을 천천히 음미하면서 여유롭게 읽는 맛은 한입에 꿀꺽 삼켜버릴 때보다 훨씬 달콤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독서는 개인의 자발적 선택과 지적 호기심에 의한 것이어야 함을 아이는 물론, 엄마 아빠에게도 알려준다.


책 읽는 나무

책과 더 친해지는 그림책 - ①책이 뭔가요?
디디에 레비 그림 티지아나 로마냉 | 국민서관, 8천5백원.

나무가 종이가 되고, 종이가 다시 책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담은 잔잔한 이야기. ‘책은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까’ 궁금해하는 아이를 위한 책으로, 책 읽기 좋아하는 나무와 아이의 우정을 다룬 이야기 속에 종이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글과 그림이 어떻게 책에 담기는지를 자연스레 녹였다. 네모반듯한 모양에 글과 그림이 가득한 책이 이전엔 열매를 맺고 꽃을 피우던 생명체였음을 깨닫게 되면 아이가 좀 더 따뜻한 눈으로 책을 바라보게 될 듯.


책이 뭐야?

책과 더 친해지는 그림책 - ①책이 뭔가요?
글과 그림 레인 스미스 | 문학동네어린이, 7천5백원.

아직 책을 읽기보다는 물고 씹는 걸 더 좋아하는 어린아이를 위한 책 이야기. 책을 보고 있는 아기 몽키와 책이 무엇인지 모르는 아기 동키가 질문을 주고받으며 책이 무엇인지 깨달아가는 과정을 유머러스하게 그렸다. 책을 ‘씹는 것’, ‘머리에 쓰는 것’ 등으로 추측하는 동키의 엉뚱한 모습과 그때마다 요지부동으로 “아니”를 연발하는 몽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책은 ‘읽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체피토, 뭐 하니?

책과 더 친해지는 그림책 - ①책이 뭔가요?
엘리사 아마도 그림 마누엘 몬로이 | 북스토리아이, 9천8백원. .

책을 읽고 공부하는 것이 싫어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 주인공 체피토가 순전히 아이의 시선으로 알아가는 책 읽기의 즐거움과 유익함을 그린 책. 체피토가 학교에 가지 않고 동네를 떠돌면서 신문 읽는 아저씨, 만화책 보는 여자아이, 자동차 설계도를 보는 정비사 아저씨 등을 만나며 글 읽는 진짜 이유를 깨닫고 다시 학교로 돌아가는 이야기다. 워크북을 함께 구성해 책을 다 읽은 후 아이와 생각을 나누거나 독후 활동을 할 때 아주 유용하다.


책 읽기는 게임이야

책과 더 친해지는 그림책 - ①책이 뭔가요?
한미화 그림 소복이 | 웅진주니어, 9천5백원.

책과 책 읽기의 특징을 통통 튀는 발랄한 비유로 알기 쉽게 설명하는 그림책. 책을 보물 상자 또는 완두콩 등에 비유하는 식으로 아이에게 책 읽기의 매력을 알려주고, 책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준다. 또 책 읽기의 특징과 그와 관련한 위인들을 예로 들어 책 읽는 바람직한 태도까지 익힐 수 있다. 책 읽기를 따분하고 지겨운 것이라 여기는 아이가 책을 보다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듯.


멋진 내 책 만들기

책과 더 친해지는 그림책 - ①책이 뭔가요?
글과 그림 로렌 리디 | 미래아이, 9천원.

책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부터 정보를 수집하고, 책 모양을 정하고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넣는 등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책을 만드는 법을 재미있고 쉽게 알려주는 그림책. 책을 만드는 일이 얼마나 신나고 즐거운 ‘놀이’인지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독특한 주인공들과 군데군데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들을 만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출처베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