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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그림책엄마, 내게 ‘사랑’을 보여주세요! ②


엄마랑 뽀뽀
글과 그림 김동수|보림, 8천5백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예쁜 우리 아이. 그런데도 왠지 아이와 눈을 맞추며 사랑한다고 속삭이는 것이 어색하게 느껴진다면 이 그림책이 좋은 열쇠가 되어줄 것이다. 책장을 펼치면 다양한 동물들이 새끼 동물과 뽀뽀하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반복적으로 펼쳐지는데, 알록달록한 색감과 단순하고 소박한 그림체는 오히려 책의 주제를 명료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책 속 동물 친구들처럼 엄마도 아이와 뽀뽀 놀이를 해본다면 아이가 엄마의 무한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엄마는 언제나 네 곁에 있단다!

엄마, 내게 ‘사랑’을 보여주세요! ②
샘 맥브래트니 그림 아니타 제람|베틀북, 1만2천원.

이 책은 엄마와 함께 처음 바깥나들이를 떠난 아기 토끼의 하루를 옴니버스 형태로 보여준다. 아기 토끼는 나무 위에 오르기도 하고 들판을 달리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엄마는 아기 토끼의 곁을 지켜준다. 신나는 하루 일과를 마친 뒤 아기 토끼는 “세상 어디보다 가장 좋은 건 바로 우리 집!”이라며 포근한 나뭇잎 위에서 새근새근 잠든다. 엄마 토끼는 그런 아기 토끼를 보며 말한다.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바로 네가 있는 곳이란다.”


내가 엄마고 엄마가 나라면

엄마, 내게 ‘사랑’을 보여주세요! ②
이민경 그림 배현주|대교, 1만1천원.

한 번쯤 유치원에 가지 않고 엄마처럼 하루를 보내고 싶은 아이와 한 번쯤은 아이의 일상을 살아보고 싶은 엄마. 그렇다면 이참에 진짜 하루를 바꿔보면 어떨까? 이 책은 엄마와 완이가 겪은 하루 일과를 사실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책을 읽는 동안 독자가 직접 주인공의 상황과 감정에 이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완이의 작은 가방을 메고 당당하게 유치원으로 들어간 엄마와 엄마가 다니는 문화센터에서 엄마 대신 에어로빅을 시작한 완이는 과연 무사히 하루 일과를 마칠 수 있을까?


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어

엄마, 내게 ‘사랑’을 보여주세요! ②
글과 그림 박은영|비룡소, 9천5백원.

한밤중에 잠이 깬 치노는 덜컥 무서운 마음이 들어 엄마를 찾아 나서지만, 어디에서도 엄마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불안해진 치노는 몇 번이고 “엄마!”를 부르며 “대체 우리 엄마는 어디에 있는 거냐”고 달님에게 묻지만, 그때마다 달님은 몇 번이고 같은 대답을 반복한다. “엄마는 항상 네 곁에 있단다.” 결국 엄마를 찾다 지친 치노는 어딘지 모르게 친숙함이 느껴지는 품속에서 새근새근 잠이 드는데…. 치노는 결국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 그림책의 마지막 책장에서 확인해보자.


삐약이 엄마

엄마, 내게 ‘사랑’을 보여주세요! ②
글과 그림 백희나|스토리보울, 1만원.

악명 높은 고양이 ‘니양이’는 우연히 닭장 앞을 지나다 예쁘고 따사로운 달걀 하나를 발견한다. 배가 고픈 니양이는 고민할 겨를도 없이 달걀을 꿀꺽 삼키는데…. 며칠 뒤 니양이의 배는 점점 불러오기 시작하고 복통에 시달리다가 마침내(?) 귀여운 병아리를 낳는다. 병아리에게 ‘삐약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니양이는 삐약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보호하며 제 자식처럼 돌본다. 그러던 어느 날 니양이는 새로운 이름을 얻는데, 사랑스러운 그 이름은 바로 ‘삐약이 엄마’다.

출처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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