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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그림책엄마, 내게 ‘사랑’을 보여주세요! ③


엄마 손은 약손
이춘희 그림 윤정주|사파리, 1만1천원.

어린 시절, 한 번쯤 배앓이를 한 적이 있을 것이다. 그때마다 엄마는 따스한 손으로 아픈 배를 쓸어 만지며 ‘엄마 손은 약손’ 노래를 흥얼거리곤 했는데, 그 노랫말에 힘이 있는 건지 아니면 엄마의 손에 진짜 약효가 있는 건지 신기하게도 복통이 잠잠해지곤 했다. 이 작품은 그때 그 시절, 아이의 아픈 배를 어루만지던 엄마의 모습을 재현했는데, 토속적이고 정겨운 느낌의 삽화는 책을 읽는 아이뿐 아니라 엄마에게도 모든 것을 내주는 자신의 엄마를 떠올리게 한다.


구름빵 엄마의 립스틱

엄마, 내게 ‘사랑’을 보여주세요! ③
글과 그림 GIMC, DPS|한솔수북, 1만원

화장대에 앉아 곱게 화장하는 엄마를 지켜보던 홍비. 엄마가 잠깐 외출한 사이 화장대에 앉아 엄마처럼 향수도 뿌리고 알록달록 예쁜 립스틱도 발라본다. 그런데 이게 웬일? 밖에서 놀다 온 동생도 퇴근한 아빠도 모두 홍비를 ‘엄마’로 착각해버린 것. 순식간에 엄마가 돼버린 홍비는 걸레질을 하고 저녁밥을 만들며 엄마가 돌아오기만 손꼽아 기다린다. 너무나도 많은 엄마의 ‘할 일’ 속에서 홍비는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마는데…. 홍비는 과연 엄마 역할을 벗어나 본래의 ‘홍비’로 돌아올 수 있을까?


엄마는 너를 사랑해

엄마, 내게 ‘사랑’을 보여주세요! ③
글과 그림 데비 글리오리|킨더랜드, 8천5백원.

하루 종일 자신과 놀아주지 않는 엄마에게 심술이 난 아기 여우는 왠지 엄마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것 같다고 느낀다. 하지만 엄마 여우는 이렇게 말한다. “오, 아가, 네가 아무리 심술을 부려도, 이 세상 어떤 일이 있어도, 엄마는 언제까지나 널 사랑한단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그런데 엄마가 사라져버리면?”이라고 묻는 아기 여우의 물음에 “사랑은 마치 별빛과도 같아서 가까이에서든 멀리서든 늘 우리를 감싸고 있다”는 엄마의 대답이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한다.


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엄마, 내게 ‘사랑’을 보여주세요! ③
글과 그림 이언 포크너|중앙출판사, 9천원.

할 줄 아는 게 너무나도 많은 귀여운 꼬마 돼지 ‘올리비아’는 하루 종일 쉬지 않고 돌아다닌다. 못질하고, 쿵쾅쿵쾅 뛰고, 물구나무서고, 공차고 만세를 했다 달리기를 했다 결국엔 지쳐 발라당 누워 있기도 한다. 그림책의 전반적인 흑백 톤과 올리비아의 빨간 옷은 대조를 이루며 통통 튀는 올리비아의 개성과 활동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올리비아를 보며 엄마는 말한다. “넌 정말 엄마를 무척 지치게 하는구나. 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엄마 맘은 그래도… 난 이런 게 좋아

엄마, 내게 ‘사랑’을 보여주세요! ③
글과 그림 고미 타로|베틀북, 9천원.

<네 맘은 그래도… 엄마는 이런 게 좋아>와 세트로 구성된 그림책으로, 엄마와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겪는 입장 차를 보여주는 데 주력한다. 같은 상황에 있으면서도 ‘이렇게 해주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과 ‘저렇게 하고 싶은’ 아이의 마음을 보여줌으로써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도록 돕는다. 작가는 언어를 최대한 절제하는 한편, 단순 명료한 그림과 컬러풀한 색감을 사용해 익살스러운 엄마와 아이의 감정, 동감, 재미를 자아낸다.

출처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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