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아이

고객혜택 내정보

그림책

그림책특별하고 위대한 크리스마스 그림책 ①

특별하고 위대한 크리스마스 그림책 ①
흰 눈이 소복소복 내린 크리스마스이브엔 이제껏 누구도 해주지 않은 비밀스럽고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아이에게 들려주세요. 인자하게 웃음 짓는 산타 할아버지와 멋진 순록, 눈 내리는 겨울밤의 전경이 아이에게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선물이 될 테니까요.


크리스마스 선물

특별하고 위대한 크리스마스 그림책 ①
글과 그림 존 버닝햄|시공주니어, 8천원.
눈이 펑펑 내리는 크리스마스이브, 세계 곳곳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고 집으로 돌아온 산타 할아버지와 순록들은 이미 지칠 대로 지친 상태다. 그중 돌아오는 길에 먹지 말아야 할 걸 주워 먹은 순록 한 마리가 배탈이 나고, 산타 할아버지는 아픈 순록을 푹 재운 뒤 자신도 곧 잠자리로 향한다. 그런데 이게 웬일, 침대 발치에 놓여 있는 선물 자루에 아직도 작은 선물 하나가 남아 있는 게 아닌가! 얼마 지나지 않아 산타 할아버지는 그 선물이 부모가 너무 가난해서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줄 수 없는 하비 슬럼펜버거에게 줄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산타 할아버지는 결국 다시 주섬주섬 옷을 입고 순록 없이 홀로 아주 멀고 먼, 롤리 폴리 산꼭대기 오두막에 있는 하비 슬럼펜버거의 집으로 향하는데…. 과연 산타 할아버지는 무사히 하비 슬럼펜버거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특별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까지 아홉 밤

특별하고 위대한 크리스마스 그림책 ①
마리 홀 에츠, 오로라 라바스티다 그림 마리 홀 에츠|비룡소, 8천5백원.
맥시코 소녀 세시가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 ‘포사다’ 축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잔잔한 삽화와 조용조용한 느낌의 필체가 세시의 순수하고 특별한 첫 경험을 무게감 있게 전한다. 세시는 포사다 축제의 전통이라 할 수 있는 피냐타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새로 구입한 별 모양 장난감을 깨뜨리는데, 아직 어린 세시에겐 이 과정이 왠지 슬프게만 느껴진다. 결국 세시의 순수한 마음은 산산이 부서진 별 모양 장난감을 진짜 별로 만들어 하늘로 보내주는데…. 이는 아이가 자라는 동안 어떤 대상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깊은 관계를 맺고, 언젠가는 관계를 잃으며 슬픔을 겪고, 또다시 성숙해가는 일련의 성장 과정을 은유한 것. 1960년 칼데콧상 수상에 빛나는 이 그림책은 주로 가볍고 발랄하게 그리기 일쑤인 무수한 크리스마스 그림책들 속에서 다소 낯선 분위기를 자아내지만, 그래서 더욱 마음에서 지울 수 없는 특별한 작품으로 독특하고 인상적인 색채감이 작품 깊이를 더한다.


순록의 크리스마스

특별하고 위대한 크리스마스 그림책 ①
모 프라이스그림 아쓰코 모로즈미|문학동네, 9천5백원.
순록이 썰매를 끌기 전, 산타 할아버지는 무거운 선물 보따리를 짊어지고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조심하면서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배달했다. 그러던 어느 날 산타 할아버지는 요정 엘윈의 도움으로 하늘을 날 수 있는 썰매를 만들고, 썰매를 끌어줄 동물을 찾는다. 코끼리와 악어, 시베리안허스키, 캥거루, 멧돼지까지 다양한 동물이 할아버지의 썰매를 끌지만 매번 문제를 일으키기 일쑤. 그러던 어느 날, 특별한 에피소드로 순록들이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끌었고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는데…. 소설가 한강이 번역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된 작품으로, 특히 책 속에서 순록들이 썰매를 끌며 밤하늘을 달리는 장면은 아이에게 결코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멋진 기억이 될 것이다.


최고로 멋진 크리스마스트리

특별하고 위대한 크리스마스 그림책 ①
글로리아 휴스턴 그림 바버러 쿠니|베틀북, 9천원.
한 가족씩 돌아가며 교회에 놓을 크리스마스트리를 준비하는 파인 그로브 마을. 올해는 루시 가족이 나무를 가져올 차례다. 어느 봄날, 트리로 쓰기 좋은 나무를 찾기 위해 산을 오른 루시와 아빠는 가파르고 험한 바위틈에 이르러서야 겨우 괜찮은 전나무를 발견한다. 아빠는 루시를 들어 올려 나무 꼭대기에 리본을 묶은 후 전쟁터로 떠나고, 그 후 루시와 엄마는 아빠가 무사히 돌아올 날만 손꼽아 기다린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자 엄마와 루시는 용기를 내 험한 바위산을 올라 그 전나무를 베어 오고, 엄마는 루시가 잠든 틈에 크림색 옷 인형을 선물 받길 기도하는 루시를 위해 아끼던 웨딩드레스를 잘라 인형을 만든다. 마침내 크리스마스 날 밤이 되고 예쁜 트리 앞에서 산타 할아버지에게 멋진 크림색 옷 인형을 선물 받은 루시와 엄마 앞에 아빠가 나타나는데…. 서로를 꼭 껴안은 채 한참이 지나도 떨어질 줄 모르는 루시 가족의 모습은 독자로 하여금 가족 사랑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연관된 콘텐츠도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