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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그림책, `감정`을 부탁해! - ②

그림책, `감정`을 부탁해! - ②
하루에도 몇 번씩 ‘지루하다’, ‘외롭다’, ‘행복하다’, ‘슬프다’를 반복하는 아이들. 감정이란 본래 그런 것임에도 아직 감정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데 서툰 아이에겐 그저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알쏭달쏭한 아이 마음의 비밀을 풀어줄 감정 그림책 퍼레이드.


<무지개 물고기>

그림책, `감정`을 부탁해! - ②
글과 그림 마르쿠스 피스터 | 시공주니어, 1만1천원.
아이가 행복하기 힘든 세상이기 때문일까. 날이 갈수록 그림책에서도 비교적 자극적이고 현실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이 하나 둘씩 늘어나는 추세다. 어쩌면 <무지개 물고기>의 꾸준한 인기가 단연 돋보이는 것도 바로 그 때문. 작품 속엔 그 흔한 반전이나 갈등 하나 존재하지 않지만, 지극히 일상적이고 소란스러운 아이의 마음을 잘 포착해 아이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아울러 친구와의 우정, 나눔, 진정한 용기 등이 무엇인지를 일깨워준다.


<모르는 척 공주>

그림책, `감정`을 부탁해! - ②
글과 그림 최숙희 | 책읽는곰, 1만1천원.
옛날 옛적 어느 작은 성에 작은 공주가 살았다. 공주를 끔찍이 사랑한 왕과 왕비는 허구한 날 부부 싸움을 하기 바빴고, 성안엔 냉랭한 기운이 감돌았다. 그럴 때마다 공주는 몇 번이고 “엄마 아빠 왜 자꾸 싸워요?”, “이제 서로 사랑하지 않는 거예요?”, “그럼 이혼할 거예요?” 같은 무수한 질문을 꾹꾹 삼킨 채 마음의 빗장을 닫아버린다. 그러자 놀랍게도 공주는 높은 탑 안에 갇히는데…. 과연 공주는 닫아건 마음의 빗장을 무사히 열 수 있을까?


<케이크 파티>

그림책, `감정`을 부탁해! - ②
글과 그림 이소을 | 상상이룸, 9천8백원.
요리를 좋아하는 지니는 무슨 요리를 할까 고민하던 중, 오븐 안에 웅크리고 있는 빵을 발견한다. 빵은 지니에게 자신을 멋진 케이크로 만들어달라 부탁하고, 지니는 냉장고를 열어 케이크가 되고 싶은 친구들을 모두 불러 모은 뒤 멋진 케이크를 만들기 시작한다. 케이크를 완성하는 과정부터 파티까지 다양한 재료 친구의 기분과 감정을 생동감 있게 펼쳐낸 이 책은 일상의 작은 파티 속에 숨어 있는 소소한 행복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그림책, `감정`을 부탁해! - ②
버나뎃 로제티 슈스탁 그림 캐롤라인 제인 처치 | 보물창고, 8천5백원.
아이의 마음은 새하얀 캔버스와도 같다. 엄마가 그 새하얀 종이 위에 ‘사랑해’라는 말을 한가득 적어준다면 그것은 자라나는 아이의 자존감을 공고히 해주는 가장 멋진 자양분이 되는 셈. 책은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라는 말을 반복함으로써 아이가 ‘사랑’이라는 감정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한편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라는 마지막 구절은 아이는 물론 어른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만든다.


<기분을 말해봐!>

그림책, `감정`을 부탁해! - ②
글과 그림 앤서니 브라운 | 웅진주니어, 1만1천원.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바뀌는 것이 사람의 감정이다. 때때로 아이는 별다른 이유 없이 행복해지기도 하고, 슬퍼지기도 하며, 머리끝까지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한다. 이는 모두 마음에서 비롯되는 것인데, 아직 어린 아이는 자신의 감정이 어떤지 명확히 표현하기 어렵다. 이 책은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사실적 묘사와 명료한 문장으로 정리해 어린 독자가 보다 손쉽고 유쾌하게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출처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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