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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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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양방과 한방의 불임 치료법 - 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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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의 원인 여성
여성의 불임은 크게 2가지로 나뉜다. 하나는 선천적으로 생리 기능에 결함이 있는 것으로, 자궁 기형이나 원발성 무월경 등이 있다. 이 경우에는 한방 치료가 어렵다. 둘째는 후천적 생리 기능의 균형이 깨져 생긴 병적인 경우다. 한방 치료는 바로 이 두 번째 이유인 기능 부조화 또는 기능 저하의 경우 적절한 치료법이다. 한방에서는 오장육부의 기가 약하거나 고르지 않을 때 불임이 된다고 본다. 특히 5가지 이유를 들어 불임의 원인을 밝혀내고 있다.
신허: 신장, 방광, 비뇨 생식기 등이 약한 경우. 주요 증상으로는 월경량이 적고, 얼굴빛이 거메지며, 항상 피곤하다. 허리가 아프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거나 소변색이 맑아진다.
혈허: 다이어트 등으로 영양이 결핍된 경우로 젊은 여성들에게 많이 일어난다. 주로 월경이 나오지 않거나, 월경량이 적고 색도 흐려진다.
담습: 체형이 뚱뚱하거나 기름진 음식을 좋아하는 여성의 경우, 체내에 담과 습이 생기고 기가 잘 통하지 못하므로 자궁의 맥이 막혀 임신이 안 된다. 몸은 뚱뚱하고, 월경이 고르지 않으며 색도 흐리다.
간울: 마음이 편하지 않아 간의 기가 막히는 경우다. 월경 주기가 빨라졌다 느려졌다 하며, 월경량도 적고, 월경이 시작되기 1주일 전부터 유방이 커지고 아프며 월경통도 심하다.
자궁한: 월경 중에 찬바람을 많이 쐬어 자궁으로 찬 기운이 들어간 경우. 양기가 부족해서 혈액 순환이 잘 안 될 때 자궁이 냉해진다. 자궁이 냉하면 혈액 흐름에 장애가 오고, 어혈(피가 뭉치는 현상)도 많아져 생리통이 심해지며, 자연히 임신도 어려워진다.
최근에는 신체 구조상의 문제도 중요한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주로 턱 관절에 이상이 있는 경우 뇌와 척추 사이의 기 흐름에 장애가 생기고 그로 인해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가 좋지 않아 임신이 곤란한 경우다. 또 전자파나 약물 남용, 공해 등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남성
남성 불임의 경우는 정자의 활동성, 숫자, 기형 등 정자감소증이나 정자무력증에 의한 불임이 가장 많다. 한방의 경우 이러한 문제가 있을 때, 보약으로 상태를 호전시켜 정자를 정상으로 바꾸는 치료를 하게 된다.
불임의 진단과 치료 여성
한방에서는 장기 기능이 불균형을 이루거나 신체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때, 생체 자기장의 이상이나 스트레스 등 심인성 요인을 불임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의 불임 환자는 이러한 원인들 중 두 개 이상을 동시에 갖고 있다.
1. 기능상 부조화의 경우: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신체 기능상의 부조화로 인한 경우는 오링(O-ring)테스트, 양자 검진기(Q.R.S) 등에 의한 체질(사상의학) 판별법, 컴퓨터 적외선 체열 촬영(D.I.T.I), 한방적 한열 검진을 통해 적절한 침법과 투약을 실시한다. 이런 경우 신체 각 부위의 기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자연 임신도 가능하다고 본다.
기증상 부조화의 한방 치료에는 일반침, 경혈침, 이침(耳針), 뜸과 함께 탕약, 환약, 엑기스 제제 외에도 증류 처리한 약제를 직접 경혈에 주입하는 약침 등이 이용된다. 또한 레이저 침, 바이오빔 등 한방과 관련된 대체의학적 의료 기기 및 처방 등도 활용되고 있다.
2. 구조상 비정상인 경우: 구조상 비정상인 경우는 주로 턱관절 이상으로 인해 뇌와 척추 사이의 기 흐름에 장애가 생기고 그로 인해 뇌하수체 호르몬 분비가 여의치 않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다. 음식을 먹을 때 한쪽으로만 씹는다든지 할 때 이런 이상이 생길 수 있다. 간단한 테스트만으로 구조적 문제를 알아낼 수 있다.
이 경우는 턱관절 교정이나 추나(척추) 요법등에 의해 구조를 정상적으로 바꾼다. 척추 교정은 물로 치아 간이 교정기(아쿠아라이저)를 이용하거나 심할 경우 턱관절 전문 치과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3. 생체 자기장의 이상이 있을 경우: 기능이나 구조에 이상이 없는데도 불임인 경우는 대체로 신체 내 자기장에 이상이 있는 경우다. 이러한 이상은 양자검진기(QRS)에 의해 판별할 수 있다.
이 경우는 탕약 등에 정상파를 주입해 투약하거나 전자기장 치료(Bio-Beam)등으로 생체 자기장을 정상화시켜 치료한다.
4. 심인성 불임과 스트레스: 남녀 모두 불임 환자들은 체질상 태양인이 많다. 태양인은 폐가 크고 간이 작은 체질로, 소위 튀는 성격이고 독선적이며 신경이 예민한 편이다. 따라서 정신적 요소, 즉 심인성으로 인한 불임이 될 확률이 높다. 이 경우는 주로 스트레스로 인한 내분비 기능 저하가 원인이기 때문에 향기 요법, 요가 요법, 자연 요법 등 대체의학적인 방법을 통해 뇌의 긴장을 풀어주고 내분비 기능을 활성화시키면서 치료한다. 여성의 경우 무월경이나 조기 폐경도 뇌하수체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아 이러한 스트레스 치료가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남성
남성 불임의 경우 정자자동분석기에 의해 정자의 활동성, 숫자, 기형 유무를 알아낸다. 특히 정자감소증이나 정자무력증 등의 환자에게는 보약을 3개월 이상 처방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 한방에서 권하는 불임을 예방하는 생활 습관
1.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챙겨 먹는다.
2. 생리가 정상적인지 항상 관찰하고 주기·양·생리통의 문제가 생기면 바로 한방 진단을 받아본다.
3. 잦은 부부관계는 삼간다.
4. 가급적 조리가 덜 된 음식을 먹는다.
5. 매일 적당한 운동을 한다. 적어도 하루 30분 정도 리드미컬하게 걷자.
7. 가끔 가늘고 길게 숨을 내뱉으며 릴랙스한 시간을 갖는다.
8. 음악 감상 등 취미 생활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