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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이용 및 검사

병원 이용 및 검사초음파 사진의 진실 or 거짓


임신부의 뱃살이 많으면 초음파 사진을 찍기 어렵다?

초음파 사진의 진실 or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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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 사진을 잘 찍는다는 것, 특히 아기의 얼굴을 확인할 수 있는 3D 초음파 사진을 잘 찍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일단 아기의 위치가 좋아야 하고 엄마의 양수가 많을수록 유리하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날의 ‘운’이다. 아기 위치나 컨디션 등은 인위적으로 조절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엄마의 뱃살도 조금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중론. 복부의 피하지방층이 두터우면 초음파로 태아의 움직임을 잡는 데 방해가 된다.


검사 전 임신부가 물을 많이 마시면 초음파 사진발이 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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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파는 액체성 중간 매개체가 있으면 더 확실한 음영을 보인다. 일반 초음파 검사를 할 때 소변을 참으라고 하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태아 초음파도 마찬가지. 임신부가 복부초음파 검사 전 물을 많이 마시면 일시적으로 방광이 늘어나 태아 상태를 더 확실히 볼 수 있다. 하지만 질식 초음파는 질을 통해 검사기기를 직접 태아에 대기 때문에 굳이 방광을 채우지 않아도 된다. 오히려 늘어난 방광으로 자궁이 눌려 태아를 보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이는 임신 중기까지만 해당하는 얘기. 임신 주수가 늘면 양수도 자연히 늘기 때문에 임신 6개월 이후부터는 초음파 검사 전 일부러 물을 많이 마실 필요가 없다.


초음파 검사로 태아의 일부 뇌세포가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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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낭설. 만약 이런 말을 듣고 초음파 검사를 받지 않으면 임신부와 태아의 건강을 제대로 확인할 수 없게 되고, 이는 더 위험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태아의 성별 구분은 언제부터 가능?

초음파 검사의 원래 목적은 아기의 성장이나 이상을 체크하기 위한 것이지만, 가장 큰 관심사중 하나는 역시 아기의 성별이다. 초음파 검사로 태아의 성별 구분이 가능한 시기는 임신 13주 전후다. 하지만 대개 태아가 웅크리고 있어서 초음파로는 정확하게 판별하기 어렵다. 또한 초기의 여아는 대음순이 남아의 성기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초음파 검사로 성별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시기는 임신 7개월 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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