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터 출산까지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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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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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과정알아두면 유용한 분만 상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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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 비용, 얼마가 필요할까?
분만 비용은 지역이나 병원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이유는 보험 수가와 일반 수가로 나뉘는 의료 수가 때문이다. 이 중 보험 수가는 보건복지부가 정한 기준에 의해 진찰료, 투약, 주사, 입원료 등 일정한 항목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비용을 말하는데, 보험 혜택이나 보험이 적용되는 비율이 병원마다 다르다. 일반 수가는 각 병원에서 항목과 수가를 정하기 때문에 병원마다 분만 비용에 차이가 크다. 일반적으로 개인 병원이 가장 저렴하고 그다음이 전문 병원, 종합 병원, 대학 병원 순이다. 병원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자연분만은 모두 보험 적용이 된다. 각 병원의 자연분만비는 면제된 본인 부담금을 제외하고 식대 일부가 포함된 금액이다. 제왕절개수술은 본인 부담률에 따라 비용이 다르지만 대체로 20%(2016년부터는 5~10%로 경감 예정) 정도가 본인 부담금이 된다.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
배가 자주 땅긴다 분만에 대비해 자궁이 수축 운동을 하므로 배가 자주 땅기는데 이를 가진통이라고 한다. 가진통은 임신 9개월 중순 이후에 자주 나타나며, 허리 부분이 아프거나 아랫배가 단단해지며 약한 진통을 느끼기도 한다. 하루에도 여러 번 불규칙하게 나타나며 분만이 다가올수록 빈도가 높아진다. 위 주위가 가벼워진다 태아가 출산을 위해 골반 안으로 내려가 눌려 있던 위장이 부담을 덜 받아 속이 편안해진다. 또 숨쉬기가 쉬워지고 식욕이 증가하며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이 든다. 소변이 자주 마렵다 골반 밑으로 내려온 태아가 방광을 누르기 때문에 소변을 자주 본다. 특히 소변을 보기 위해 밤에 2~3회 정도 깨어 잠을 설치기도 한다. 태동이 줄어든다 태아가 세상에 나오기 위해 골반 안으로 들어간 상태기 때문에 움직임이 눈에 띄게 줄어든다. 태동이 느껴지지 않아 불안하다면 왼쪽으로 약 10분간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미약하게나마 태동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