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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법

분만법분만에 관한 모든 것 - 라마즈 분만

라마즈 분만 - 육체적 훈련으로 출산의 고통을 감소시켜요

라마즈 분만법은 1951년 프랑스의 라마즈 박사가 파블로프의 조건 반사를 기반으로 고안해 낸 방법이다. 연상법, 호흡법, 이완법을 이용하여 분만 시의 고통을 감소시키고, 분만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이러한 훈련은 분만 중 근육의 불필요한 긴장을 없앰으로써 통증에 대한 감각을 이완시킨다. 또한 이 분만법은 남편도 아기 탄생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어 부성애를 고조시키고 아내는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라마즈 강좌는 보통 임신 28~34주 정도의 산모를 대상으로 4~6주, 주 1~2회 실시한다. 라마즈 호흡법은 출산 당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강좌를 듣고 훈련해야만 효과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연상법

분만에 관한 모든 것 - 라마즈 분만
즐거운 상황을 연상함으로써 신체 내의 엔돌핀 수치를 높여 통증을 감소시키는 진통제 역할을 하는 방법이다. 조용한 바닷가에 앉아 평화롭게 파도를 감상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연상으로 알려져 있다. 굳이 바닷가가 아니더라도 개인마다 행복하고, 즐거웠던 순간을 떠올리는 것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꾸준히 반복해서 연습하지 않으면 진통이 시작되는 상황에서는 사용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훈련이 필요하다.


호흡법
흉식 호흡을 통해 산소를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긴장되어 있는 근육을 이완시키고, 호흡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진통을 감소시킨다.
전기(준비기)에는 준비하는 호흡을 시작한다. 입이 아닌 코로 호흡하는데, 들이쉬고 내쉬는 숨의 길이를 같게 하여 1분에 12회 정도로 천천히 호흡한다.
중기에는 심호흡을 하면서 빠른 흉식 호흡을 한다. 준비기의 호흡처럼 코로 호흡하는데 보다 빠르고 얕게 쉬며, 들이쉬고 내쉬는 길이는 같게 해야 한다.
후기는 자궁구가 10cm 정도 열려 분만에 임박하는 시기다. 아기가 많이 내려와 힘을 주고 싶은 느낌이 들기 때문에 무리하게 힘이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호흡니다. 짧게 헐떡거리듯 ‘히히’하고 들이쉬었다가 ‘후’하고 내쉬는 호흡을 한다. 중기 호흡과 같은데, 3번에 한번씩만 한숨 쉬는 듯한 호흡을 한다.
만출기는 자궁이 완전히 열리고 파수가 되는 시기이므로 힘을 주어 아기를 밀어내야 한다. 진통이 있을 때 힘을 계속적으로 잘 줘야 아기가 내려올 수 있다. 진통이 오면 심호흡을 크게 하여 숨을 들이마신 후, 참을 수 없을 때까지 참았다가 힘을 주고, 다시 숨을 크게 들이마셔 바로 참고, 힘 주기를 반복한다. 대변 보듯 강하게 오랫동안 힘을 주어야 한다. 한 진통에 3~5회 정도 반복하고, 연습 시에 무리하면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한다.


이완법
진통이 시작되면 아픔으로 많은 산모들의 근육이 경직되어 자궁이 열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므로 이완법을 통해 온몸의 긴장을 풀고, 자궁이 빨리 열리게 하여 진통이 짧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 방법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의 힘을 빼고 근육을 이완시키면 된다. 온몸의 힘을 빼기 위해서는 몸의 관절부터 힘을 빼야 하는데, 손목, 발목, 팔꿈치, 어깨, 무릎, 고관절 등의 순으로 차례차례 관절을 연상하며 힘을 뺀다.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예정일까지 꾸준한 연습을 하였다 출산 당일에 사용하면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출처고귀한 탯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