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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2 마취 방법 선택

제왕절개에 대한 모든 것 - 2 마취 방법 선택
제왕절개 수술 시 마취하는 방식에는 전신마취와 하반신만 마취하는 경막외마취가 있다. 특별히 위급한 수술이거나, 의사의 소견이 있지 않는 이상 임부 본인의 의사에 따라 마취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1 전신마취 중추신경의 기능을 억제하면서 의식을 사라지게 한다. 산모가 분만 중 의식이 없으므로 아기가 태어나는 과정에 동참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수술 중 전혀 고통을 느끼지 않는다.

2 경막외마취 척추의 경막외강에 국소마취제를 주사해 하반신만 마취하는 방식이다. 수술 중에 엄마가 의식이 있으므로 출산 과정에 동참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 산모의 안정을 위해 배를 절개할 무렵에는 약간의 수면제를 주사해 잠이 오게 한다. 아기가 나올 무렵 수면제를 조절해 잠에서 깨면 아기를 안을 수 있다. 전신마취에 비해 별도의 마취 기구가 필요하고, 수술하는 동안 마취 담당의가 산모 옆을 지키며 마취약의 농도를 조절한다. 경막외마취는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본인이 직접 호흡을 하므로 심폐기관의 합병증이 적다. 그러나 전문의의 풍부한 임상 경험이 요구되는 마취법이다.

Mom"s interview
“바로 아기를 안아볼 수 있어 좋았어요”
경막외마취로 제왕절개를 했어요. 분만대에 올라가 옆으로 누운 채 다리를 가슴 쪽으로 끌어올려요. 새우처럼 등을 구부리고 있으면 마취 담당 선생님이 척추 마디마디를 짚어가며 바늘을 쿡쿡 찔러 넣어요. 튀어나온 뼈 부분에 마취제를 주사하는 거예요. 처음 해보는 마취라 겁이 많이 나더라고요. 통증을 느끼는 사람도 있다던데 제 경우엔 바늘이 깊숙이 들어가는 이물감 때문에 기분이 좀 이상하고 뻐근한 느낌이 들었지만 아프지는 않았어요. 마취가 끝나면 “수면제로 잠깐 재워드리고 아기 태어날 때 깨워드립니다” 하고 의사 선생님이 알려주세요. 아주 잠깐 몽롱해지면서 잠이 들었다가 곧 아기 울음소리를 들으며 깨어나요. 자연분만은 아니었지만 아기를 바로 품에 안을 수 있어서 감동적이었어요.
제은(5개월) 엄마 박율이(33세,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상처 부위 이렇게 호전됐어요!”
● 상처 부위가 간지러워서 몇 번 긁은 것뿐인데 많이 부어올랐어요. 체질마다 상처 부위가 아무는 속도도 다르고, 수술 자국도 다르게 남는다던데 원체 피부가 예민한 체질이라 그런가 봐요. 상처가 눈에 띄게 부어올라 속상하네요 박정희(30세, 출산 후 6개월)
● 횡절개로 수술했는데 10cm쯤 되던 상처의 양끝이 이젠 거의 사라졌어요. 가운데 5cm 정도 피부가 살짝 빨갛게 올라와 있는데 마치 웃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김정인(35세, 출산 후 18개월)
● 수술 자국이 계속 옅어지고 있어요. 출산 후 산부인과에서 처방해준 수술상처 전용 연고제를 지금도 부지런히 바르고 있고요. 다른 엄마들 말로는 연고를 처방해주지 않는 병원도 있대요. 처방 없이도 살 수 있는 약이니까 출산 뒤에 계속해서 부지런히 바르는 게 좋답니다. 배태화(28세, 출산 후 8개월)
● 수술한 지 1년 정도 되었는데 지금은 하얗게 되어 거의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사라졌어요. 둘째를 임신 중인데, 병원에서 검진받을 때 간호사가 제 배를 보더니 “너무 깨끗하게 아물었네요”라고 해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이지인(31세, 출산 후 11개월)

출처베스트 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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