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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준비신중해라, 출산준비물 SoSo 품목

신중해라, 출산준비물 SoSo 품목
마음 같아서야 아기를 위해, 산모를 위해 다 있으면 좋겠지만 불경기의 여파를 고려, 상황에 따라 한번 더 생각해보고 구입해도 될 아이템.

1 활용도 50% 보행기 6~9개월 무렵이면 필요한 게 보행기. 비싼 가격에 비해 사용할 기간이 비교적 짧은 게 흠. 주변에서 얻어 쓰거나 육아 사이트에서 대여해도 충분하다. 게다가 보행기를 많이 태우면 아이들의 다리 모양이 휜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에 딸 둔 엄마들은 다소 망설이는 아이템.

2 활용도 20% 소독용 냄비 소독용 냄비는 일반 냄비에 젖병 고정 틀을 끼운 것. 따라서 젖병이나 아기 용품 소독만을 위해 따로 구입하긴 아깝다. 집에 있는 냄비 중 깨끗한 걸로 사용하고 젖병 고정 플라스틱만 구입해서 사용하는 게 훨씬 실속 있다.

3 활용도 20% 아기 이불 세트 선물 받지 않는다면 제 돈 주고 사기 아까운 아이템. 브랜드에서 15만~30만원 선에 판매되는데 비싼 가격에 비해 활용도는 상당히 떨어지는 편. 보통 아기 이불은 아기에게는 다소 큰 사이즈라, 어른들이 쓰는 일반 요에 콤팩트한 겉싸개를 활용해 이불로 덮어주는 게 실속 있다.

4 활용도 30% 배냇저고리 오래 입혀봐야 1개월 정도. 대부분의 엄마들은 1주일 정도 지나면 입히지 않는다. 보통은 병원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챙겨주므로 따로 구입할 필요는 없을 듯. 차라리 아기 러닝이나 외출복을 겸용할 수 있는 속옷을 구입하는 게 더 실속 있다.

5 활용도 40% 회음부 쿠션 모유 수유를 하는 사람들은 출산 후에 바로 앉아야 하는데, 회음부가 많이 붓거나 통증이 심한 사람들에게는 여간 고통이 아니다. 이럴 때 가운데 부분이 뚫린 회음부 쿠션이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회음부에 별 무리가 없는 사람들은 일반 방석 등으로도 대체 가능하다. 사용기간이 2~3주 밖에 안 되는 것도 구입이 망설여지는 이유.

6 활용도 50% 슬링 슬링, 포대기(처네), 아기 캐리어 등은 미리 사놓지 말고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의 성향에 따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슬링의 경우 답답해하는 경우도 있고 사용법이 익숙지 못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아기를 데리고 다니기에 가장 편리한 것은 옛날식 포대기. 아이가 가장 편안해할 뿐 아니라 가끔씩 어른들이 아이를 봐줄 때도 유용하다.

7 활용도 40% 흔들침대 낮잠 재울 때나 보챌 때 간간이 이용하는 침대. 하지만 흔들침대는 가격에 비해 사용 기간이 너무 짧다는 게 단점이다. 보통 생후 2개월에서 백일 전후까지 자주 사용하고, 4~5개월이 되면 별 필요가 없어진다. 중고를 구입하거나 대여해도 충분한 아이템.

8 활용도 40% 천 기저귀 천 기저귀를 쓸 거라고 큰소리치던 엄마들도 막상 아이를 낳고 나면 넘치는 빨래를 감당 못하는 경우 많다. 섣불리 너무 많이 준비하지 말 것. 정 필요하다면 얻어 쓰거나 두세 장 정도만 구입해도 충분하다.

etc. 활용도 25% 아기 침대 아기 침대에 아기를 재우는 경우, 엄마는 우유를 먹이기 위해 밤에 3~4시간마다 깨서 아기를 침대에서 꺼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우유 먹는 타이밍도 아닌데 칭얼거리는 아기를 달래기 위해, 또 엎치락뒤치락할 때마다 다독이기 위해 아기를 침대에서 꺼내야 한다. 결국 아기를 넣었다 꺼냈다를 반복하며 밤을 지새우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 아기 침대가 있더라도 결국은 옆에 두고 자는 게 제일 편하다는 게 중론.

출처팟찌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