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의 출산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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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출산준비알쏭달쏭 쿠바드 증후군의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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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생긴다는 것에 대한 심리적 변화 아빠가 된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임신한 아내에 대한 감정이입, 가정에 대한 책임감 등으로 변화가 생기는 것이다. 쿠바드 증후군은 가부장적인 문화가 강한 사회보다는 모계사회에서 흔히 나타난다. 이는 남편이 아내와 아내의 혈족 안에서 아이의 아빠가 자신이라는 것은 인정받으려는 욕구, 아내의 양육권 독점을 막으려는 의도 등이 극단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본다.
임신한 아내의 페로몬에 의한 남편의 신경 화학물질 변화 임신한 아내가 분비하는 페로몬이 남편의 뇌에 구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주장이다. 실제로 아내가 임신하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3분의 1로 떨어지면서 잦은 피로감을 느끼고 우울 증세를 보이게 된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수치는 올라가는데 이로 인해 혈압이 높아져 감정 기복이 심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