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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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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교구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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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에는 쉴 틈 없이 일하고 주말에는 아픈 로봇으로 아빠를 그려 현대사회의 가장을 아이의 시각으로 진솔하게 표현했다. 아이는 아빠의 현실을 이해하고 아빠는 함께 놀고 싶어 하는 자녀의 속마음을 엿볼 수 있다.
글·그림 한태희 [웅진주니어] 1만 1,000원
무엇이든 척척 해내는 아빠를 말이나 물고기 등의 모습으로 익살스럽게 표현해 웃음을 자아낸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주인공과 아빠 자신의 모습을 비교하고 장점을 하나씩 찾아가는 재미가 있다.
글·그림 앤서니 브라운 [킨더랜드] 1만 원
아빠가 종이로 변하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무뚝뚝했던 아빠가 서툴지만 아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애쓰는 장면이 뒤를 이어 재미를 더한다. 그림책을 읽다 보면 노는 방법을 몰랐던 아빠도 아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글·그림 이지은 [웅진주니어] 1만 1,000원
부모의 사랑을 받으면서 어른으로 자라고 또다시 아빠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무엇이든 잘하고 세상에서 가장 힘이 센 아빠가 시간이 흘러 쇠약해졌어도 묵묵히 아이의 뒤를 지켜주는 모습을 보면서 부모의 뜨거운 사랑을 깨닫게 된다.
글·그림 강경수 [그림책공작소] 1만 2,000원
나비가 간지럼 태우는 동물의 뒷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페이지를 넘기면 숨어 있던 토끼, 말 등이 등장한다. 다양한 동물 웃음소리로 의성어와 의태어를 배울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물 맞히기 놀이, 몸놀이를 즐겁게 할 수 있다.
글·그림 한은영 [책읽는곰] 9,800원
아기 펭귄에게 무한한 사랑을 건네는 아빠 펭귄의 이야기를 풀었다. 파스텔 톤의 부드럽고 따뜻한 그림과 간결한 글이 어우러져 부모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그림책을 읽는 내내 아빠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돈독한 애착관계 형성에 큰 도움을 준다.
글 김주현 그림 천유주 [마루벌] 1만 원
우울한 피트를 위해 아빠가 아이의 몸을 주무르고 게임 칩을 뿌리며 피자를 만드는 놀이 장면이 펼쳐진다. 레시피처럼 간결하고 명확한 놀이 방법이 실려 있어 그림을 보면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글·그림 윌리엄 스타이그 [비룡소] 1만 1,000원
윤동주의 동시 ‘반딧불’을 모티브로 한 그림책. 달 조각을 찾으러 떠난 동주가 낯선 풍경을 무서워하자 아빠는 동시놀이를 제안한다. 네 편의 동시와 짤막한 이야기를 담았으며 부록으로 윤동주 동시집이 들어 있다.
글 박종진 그림 전지은 [키즈엠] 1만 3,000원
아이와 즐겁게 그림책 보는 법
미리 살펴보기 내용이 지나치게 쉽거나 어렵고 평소 관심사와 다를 경우 아이는 이야기에 몰입하기 힘들다. 읽기 전 아이의 수준이나 흥미에 적합한지 확인한다.
편한 자세와 목소리로 읽어주기 온종일 엄마 목소리만 들은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는 동안 아빠 목소리를 듣는 것을 큰 행복으로 느낀다. 특히 톤이 낮은 목소리는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므로 편안한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이와 교감하기 그림책을 읽을 때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을 하거나 한글을 가르치지 않는다. 오롯이 이야기에 집중해 주인공의 감정을 마음으로 느끼고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