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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증상

임신 중 증상임신 주수별 대표 질환 임신초기(1~4개월)

임신 주수별 대표 질환 임신초기(1~4개월)

1 임신 1개월(0~3주)
질 분비물 증가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 활동이 활발해지고 그 결과 질 분비물이 늘어난다. 냄새가 없고 끈적끈적한 유백색 점액이 분비되는데 가려움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거나 색깔이 짙은 경우 세균성 질염, 뭉글뭉글한 크림 형태인 경우 칸디다 질염, 맑은 냉이 냄새가 심한 경우 트리코모나스 질염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찰이 필요하다.
solution 출혈은 물론 분비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통기성이 뛰어난 흰색 속옷을 입는다. 따뜻한 물로 하루 1~2회 샤워해 청결을 유지하고, 꼭 죄는 거들이나 바지는 피할 것.


2 임신 2개월(4~7주)
복부 땅김과 통증
임신 초기에 자궁이 커지며 출혈 없는 배 땅김을 느낄 수 있다. 같은 자세로 오래 서 있거나 몸을 움직이면 배가 뭉치거나 땅기는데 이때는 편안하게 누워 쉬는 것이 가장 좋다. 임신 20주 이전에는 1시간에 3회, 30주 이후에는 1시간에 5회 이상 배 땅김이 나타나면 다른 원인일 수 있으므로 병원을 찾도록 한다.
solution 배가 땅긴다면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바닥에 누워 휴식을 취한다. 쉬는 동안 배 땅김이 완화된다면 별 문제가 없으나 통증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평소와 다른 느낌이라면, 유산, 조산, 태반조기박리 등 이상 신호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쉬어도 지속적으로 강해지는 통증, 출혈을 동반한 통증인 경우에도 곧장 병원에 갈 것.


3 임신 3개월(8~12주)
요통
요통은 임신 3~4개월부터 나타나며 후기로 갈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자궁의 무게가 무거워지며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신체의 중심을 잡기 위해 상체를 뒤로 젖히는 자세를 자주 취하게 되는데, 이런 자세는 등뼈나 허리 주변 근육에 부담을 주고 통증을 유발한다. 임신으로 인해 골반이 커지며 몸의 균형이 무너지는 것도 허리 통증 요인의 하나다.
solution 요통을 완화하려면 자세를 바로 하고 자주 바꿔준다. 걸을 때는 물론 서 있을 때도 가능한 한 몸을 뒤로 젖히지 말고 등을 쭉 펴 바로 세울 것. 잠잘 때는 옆으로 누워 구부린 자세를 취해야 허리의 부담을 덜 수 있으며, 무릎 사이에 베개나 방석을 끼고 자면 편하다. 의자는 너무 푹신하거나 등받이가 없는 것은 피하고, 앉을 때는 등받이에 등을 바짝 붙이고 곧게 앉되 30분 이상 앉아 있지 않는다.


4 임신 4개월(13~15주)
구강질환
임신을 하면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입안이 산성화되고 구강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그중 가장 흔한 것이 잇몸에 염증이 생겨 붓고 양치질할 때 피가 나는 치은염. 또한 입덧 등으로 양치질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충치가 생기기도 한다. 혹시 마취제가 태아에게 해를 끼치진 않을까 염려해서 치과 치료를 꺼리는 경우가 많은데 방치하면 만성 치주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치과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solution 임신 초기에는 마취제나 항생제 등이 태아에게 해로울 수 있지만 임신 4~6개월에는 충치 치료는 물론 사랑니 발치나 교정도 가능하다. 염증 문제가 계속되면 임신 12주 이후에 발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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