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변화
-
몸의 변화임신 9~10개월 - 모체의 변화
-
자궁 9개월
자궁밑의 길이는 31~34cm정도로 명치끝 가까이까지 이르므로 가슴이 답답하거나 숨쉬기가 힘들고 소화가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0개월
자궁이 전하방으로 기울어져서 태아가 골반내로 하강하는 것을 도와주게 됩니다.
빈뇨 (잦은 배뇨) 9개월째에는 체중도 점점 무거워지고 전신이 나른해지기도 하며 발과 허리가 피로해지기 쉽습니다.
태아의 머리부분이 커짐에 따라 방광이 눌리어 소변이 자주 보아지게 되는데 10개월째에는 불규칙한 자궁수축이 빈번해져서 빈뇨증세가 더 증가하게 됩니다.
위의 압박감 9개월째에는 자궁이 가슴뼈 바로 아래 정도까지 올라오므로 위가 위쪽으로 밀리어 식욕이 없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그렇지 않은 사람이더라도 평상시에 비하여 식사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나 10개월째에는 태아가 약간 아래쪽으로 내려가므로 9개월째에 비해서 위는 조금 편해집니다.
전진통과 태동 9개월에는 때때로 배가 팽팽해지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해산의 전조라 할 수 있는 불규칙한 자궁근육의 수축으로써 전구진통 또는 전진통이라고 합니다.
10개월에 들어서면 태아의 머리부분이 모체의 골반내로 하강하여 태아의 전체 몸의 움직임이 둔해지므로 태동이 줄어듭니다.
전퇴 (展退) 출산을 앞두고 성기의 분비물이 증가하여 연산 산도에 해당하는 질이나 자궁하부 등이 부드러워 집니다. 자궁구 부분은 태아의 머리에 눌려서 조금씩 열리기 시작하므로 외자궁구도 1~2cm정도 열리는데 이처럼 자궁구 주변 부분이 변화해 가는 것을 전퇴라고 합니다.T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