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터 출산까지 꼭
필요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임신 중 운동
-
임신 중 운동역아 바로잡는 자세
-
정기검진에서 둔위(아기가 거꾸로 있는 것)라고 진단되었다고 해서 겁먹을 필요는 없다. 아직 태아는 자유롭게 방향을 바꿀 수 있어서 출산 전까지 제자리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만얀 둔위라고 진단 받았다면, 자연스럽게 태아의 방향을 돌릴 수 있는 체조를 해본다. 물론 체조 방법과 시간은 의사의 지시에 따라 행하도록 한다.
둔위의 위험 양수 속에서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던 태아는 임신 후기가 되면 머리를 아래로 한 두위(頭位) 자세를 취하게 된다. 이 시기에 머리를 아래가 아닌 위로 자리를 잡는 태아를 역아(逆兒) 또는 둔위(臀位)라고 한다. 대개 초음파 검사를 통해 태아의 위치를 알 수 있는데, 임신 30주경에 둔위로 진단 받더라도 그 이후에 저절로 머리가 아래로 돌아가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출산 때까지 아기의 위치가 교정되지 않으면 난산할 우려가 있다. 태아의 몸에서 가장 큰 부분인 머리가 나중에 나오거나 팔이나 다리가 끼여 제대로 나오지 못하면 질식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둔위의 경우 제왕절개 수술을 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