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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변화

태아의 변화[임신30주]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엄마의 몸 자궁이 늑골에 닿을 정도로 커진다. 커진 자궁 때문에 숨이 가빠지고 속도 쓰리다.

태아의 몸 머리에서 둔부까지는 27㎝, 전체 길이는 38㎝ 정도 된다. 체중은 약1.35kg


태아의 성장 발달

[임신30주]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 태아의 머리가 커진다
이 시기에는 뇌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기 때문에 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머리가 커진다. 아직 스스로 호흡하거나 체온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필요한 신체 기관과 기능을 대부분 갖추었기 때문에 조산할 경우 생존할 확률은 높다.

▶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남아의 경우 고환이 신장 근처에서 사타구니를 따라 음낭으로 이동하게 된다. 여아의 경우에는 클리토리스(음핵)가 비교적 뚜렷해진다. 아직 클리토리스는 소음순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지만 분만 몇 주 전에는 소음순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임신부의 신체 변화

[임신30주] 생식기 구분이 뚜렷해진다
▶ 가슴이 갑갑하고 위가 쓰리다
자궁이 점점 커져 자궁저의 높이가 배꼽과 명치 중간까지 올라와서 위와 심장을 압박한다. 위와 심장이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가슴이 갑갑하고 위가 쓰린 현상이 일어난다. 때로는 음식에 체한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 자궁의 횡경막 압박으로 숨이 가빠진다
뱃속 아기가 아래로 내려가는 37~38주까지는 마치 산호가 모자란 것처럼 숨이 가빠진다. 이는 자궁이 너무 커져서 횡경막을 압박하기 때문이다. 숨 가쁜 증세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앉거나 설 때 자세를 똑바로 해서 횡경막에 압박이 가해지지 않도록 하고, 잘 때도 머리와 어깨에 쿠션을 받쳐주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