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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생활임신 중 영양관리의 모든 것

건강하고 정상적인 분만을 위해서는 유전인자의 결함이나 감염, 영양결핍과 같은 환경장애가 없어야 하며, 이를 위해 여성은 평소의 건강관리, 특히 매일매일의 균형 있는 식사가 중요하다. 임신중의 영양 불량은 임신부 건강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출산후 유아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임신중 영양의 특성과 올바른 관리법, 식사지침 등을 알아본다.


Part 1 임신기 영양교육의 필요성
임신 중 생리적 변화와 영양요구량, 모체의 영양상태와 태아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것을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임신부는 자신의 신체조직을 유지하기 위해서 영양소를 공급하지 않으면 안 된다. 임신 중의 영양 불량은 임신부 건강에 지장을 줄 뿐만 아니라 출산 후 유아의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학자들은 임신에 의한 모체의 생리적 변화는 신진대사의 변화를 가져오고, 이것이 임신부의 영양적 부적응을 초래한다고 본다. 이러한 학설은 임신부는 비임신부에 비해 2배의 영양소가 필요하다는 종래의 생각이 큰 잘못임을 증명하고 있다. 따라서 임신부의 영양은 정상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양적인 차이만이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임신 자체의 독특한 생리를 고려하여 그에 따른 영양소 필요량을 결정하여야 한다.


엄마 영양은 태아에게 영향을 줘요
모성 영양은 정상적인 임신, 분만, 산욕, 경과 및 유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모체 건강을 위한 기본요인이 되고 있다. 또한 아이의 정상 발육에도 모성 영양은 지대한 관련이 있다. 임신기간에 태아 발육은 급속하게 이루어지며, 수정 착상과 동시에 발육을 개시한 미세한 태아는 10개월간에 걸쳐 3kg으로 성장한다. 태아 발육은 외부와는 완전히 차단된 자궁내에서 제대, 태반을 통해 발육에 필요한 모든 것을 모체의 영양에 의존하고 있다. 모체의 영양소 섭취량이 부족하면 태아는 그의 발육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모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것까지 흡수하게되므로 모체의 건강은 약해지고, 치아가 나빠지며, 빈혈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영양이 불량하면 태아발육도 나빠요
태아의 영양상태는 외부적인 것과 내적인자로 구분된다. 임신부의 식사습관, 소화흡수, 건강상태 등 지도와 치료로 변화되는 것을 외부적인 요인으로 본다. 반면 거의 조절이 불가능한 태반기능과 같은 것은 내적인자에 속한다. 간혹 영양불량, 임신중독증, 원인불명의 태반기능 부전증 등으로 인해 가끔 태아의 저체중, 미성숙, 자궁내 태아 사망 등이 생기는데, 이것은 모체측으로부터 필요한 물질을 충분히 취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모체의 영양불량으로 인한 태아의 발육장애는 영양불량의 시작시기와 정도에 따라 다르게 영향을 받는다. 단기간의 치명적인 영양불량은 태아기 전반에 영향을 주어 출생시기에 그 결과가 나타난다. 반면, 만성적인 영양불량시에는 출생시 그 영향이 뚜렷하지 않으나 출생 후의 발달에 영향을 미치고, 특히 정신적 발달장애도 초래할 수 있다.

임신 중 영양관리의 모든 것


Part 2 임신부에게 필요한 영양권장량

임신 중 영양관리의 모든 것
임신기에는 에너지가 20% 증가해요
임신 중에는 태아와 모체의 새로운 조직 합성을 위하여 모든 영양소의 필요량이 증가되고 대사도 항진된다. 임신기에 필요한 총에너지는 비임신기에 비해 약 20% 정도 증가되는데, 그 증가량의 80%는 태아 때문에 필요하다.
열량의 섭취는 특히 모체의 체중 증가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임신 초기 3개월 동안에는 태아와 태반 형성시기이므로 정상적인 체중 증가가 없으면 조산의 위험성이 크다. 에너지 요구량은 임신 전 체중과 체구성 성분, 활동량 등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신 전반기에는 +150kcal, 후반기에는 +350kcal를 권장하며, 미국의 경우에는 임신기간동안 +300kcal를 권장하고 있다.


단백질은 출산전 3개월 동안 주로 이뤄져요
임신기간 동안에는 모체, 태반, 태아의 단백질 요구량이 커지게 된다. 임신 전기간 동안의 체중 증가량 중 약 0.9-1kg 정도가 단백질 증가분이며, 이 중 50%는 태아에, 25%는 자궁과 유방조직에, 10%는 태반에, 15%는 혈액과 양수에 축적된다. 태아의 단백질 축적은 태아 성장이 가장 빠른 출산전 3개월 동안에 주로 이루어진다. 전 임신기간에 걸쳐 계산한 태아의 단백질 축적량은 하루 평균 1.43g이며, 임신기의 마지막 3개월 동안에는 하루 3.6g, 마지막 달에는 하루 6.4g이나 된다.
임신기 단백질 필요량은 임신말기 단백질 축적량의 안전율과 식이 단백질이태아 태반 모체의 조직으로 전환되는 효율, 일상 식이 단백질의 상대적 이용효율을 고려하여 1일 15g을 추가한 75g이다. 추가 단백질 급원으로는 우유, 육류, 가금류, 생선, 달걀, 콩 종류 등이 좋으며, 섭취량뿐만 아니라 질도 중요한 문제가 된다.


다양한 무기질도 필요해요
1. 칼슘(Ca) - 골다공증을 예방해요
임신 중에는 태아 체조직의 생성 및 발육, 모체기관의 증대, 그리고 여분의 칼슘을 수유에 대비하여 골격 내에 저장해야 하기 때문에 칼슘의 요구량이 많아진다. 임신부의 칼슘 섭취가 낮으면 태아의 요구량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모체에 축적돤 칼슘이 고갈된다. 따라서 잦은 임신이나 임신 수유기 동안 칼슘을 적게 섭취할 경우 골다공증이 나타나기 쉽다. 칼슘은 임신 초기부터 모체골에 축적, 태아의 요구에 따라 모체골로부터 동원되며, 임신 모체는 칼슘 배설을 억제하여 태아의 칼슘 분배에 충당하려한다. 한국 임신부는 1일 400mg을 가산하여 1000mg을 권장하고 있다.

2. 마그네슘(Mg) - 골격의 구성성분을 이뤄요
체내의 마그네슘은 70%가 칼슘, 인과 함께 골격의 구성성분을 이루고, 당질, 지방, 단백질 등의 에너지 대사 과정에 관여하는 효소의 활성체이며, 단백질 및 지방의 합성과 신경절의 수축을 위해 적당량이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권장량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미국에서는 임신 둥 150mg(비임신 25세 여자:300mg/일)을 첨가할 것을 권장하고 견과류, 우유, 정제되지 않은 곡류, 콩 종류, 채소, 과일류, 육류 등의 섭취로 이 초과된 양을 충당할 수 있다.

3. 철(Fe) - 가장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에요
임신 중에는 태반의 형성이나 태아와 모체의 헤모글로빈 생성, 또는 분만시의 출혈 등으로 인해 다량의 철분이 필요하다. 모체는 태아와 태반에서 사용되는 많은 산소를 공급하기 위하여 심박출량을 늘려야 하므로 심장에 부담이 오게 된다. 따라서 모체는 쉽게 피로해지고 생리적 스트레스에 민감해져 질병에 걸리기 쉬워진다. 또한 정상적인 분만에서 오는 출혈도 빈혈인 임산부에게는 매우 위험할 수 있다. 많은 역학조사에서 가임여성의 경우 가장 부족되기 쉬운 영양소가 철분이라고 하며, 우리나라 여성에게도 철분결핍성 빈혈의 빈도가 높아, 임신에 의해 빈혈의 위험성이 더욱 증가하게 된다.
철분의 권장량은 임신전반기에는 26mg을 후반기에는 30mg을 권장하고, 철분의 급원으로는 간, 육류, 달걀, 도정하지 않은 곡류와 빵 종류, 녹황색 채소, 건과류, 말린 콩 등이며, 식품을 통한 섭취만으로는 어려우므로 철분의 영양제로 보충을 해야 한다.

4. 아연(Zn) - DNA·RNA 합성에 관여해요
아연은 DNA와 RNA의 합성에 관여하며 생식과 번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물의 경우는 아연 결핍시 선천성 기형과 뇌 발달장애를 초래할 수 있음이 보고되었다. 사람의 경우도 혈청 아연 수준이 낮은 스칸디나비아 임부들에게서 기형아 출산과 이상 분만의 사례가 높았으나 관련성을 입증할 만한 정확한 증거는 아직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 임신부의 아연 요구량을 정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나 대게 15mg을 권장하고 있다.

5. 요오드(I) - 아이 성장부진의 원인이 되요
임신시에 계속적으로 요오드가 부족한 모체에서 태어난 아이에게서 크레틴병 현상이 흔히 나타난다. 즉, 신체적인 성장 부진으로 복부가 비대한 난쟁이의 인상을 주는 체형이 되며, 지능도 떨어진다. 요오드는 특히 해산물 중에 많으며 여러 가지 채소와 육류 그리고 낙농 생산물과 곡류에도 널리 분포되어 있다. 한국인 임신부의 요오드 권장섭취량은 일반 가임기 여성보다 90mg이 더 많은 240mg이다.

6. NA- 1일 충분 섭취량은 1.5g
한국인의 평소 나트륨 섭취량은 충분섭취량(1일 1.5g)보다 매우 높아서 나트륨의 목표량을 1일 2g으로 잡고 있고, 임신부도 비임신부와 같은 량을 권장하고 있다.


종류별 비타민도 중요해요
1. 비타민 A - 저항력과 시력에 관계있어요
비타민 A는 상피조직의 정상화, 성장 발육과 세균 감염에 대한 저항력 및 시력에 관계되는 비타민으로 임신시 모체는 물론 태아의 발육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1980년초 심한 여드름 치료를 위해 비타민 A를 과량 사용한 임신부에게서 기형아가 출산되었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임신 중 비타민제의 복용을 통한 과량 섭취에는 유의해야 한다. 권장량은 임신 전반기에는 700RE, 임신 후반기에는 800RE를 권장한다. 급원으로는 당근, 호박, 시금치와 같은 녹황색 채소류, 우유, 난황, 간유가 있다.

2. 비타민 K - 신생아 출혈과 황달을 예방해요
비타민 K는 혈액응고에 필요한 물질이고, 분만시 출혈을 적게하고, 신생아의 출혈이나 황달을 예방하며 임신 부종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 K는 식품을 통해 섭취되는 것 외에 장내 세균 작용에 의해서도 합성이 가능하다. 그러나 장내 세균이 거의 없는 태아나 신생아는 장내에서의 합성이 불가능하여 비타민 K의 결핍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태아 기간 중에 모체로부터 섭취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리고 유즙 중에는 비타민 K가 거의 없다. 필요량은 정해져 있지 않으나 임부는 분만 예정일 1-2주일 전부터 취하는 것이 좋다. 식품 중에는 시금치 등 녹색 채소, 양배추, 당근잎, 대두, 해조류 등에 많이들어있다.

3. 비타민 B₁- 수분대사에 관여해요
당질, 지질, 수분 대사에 관여하는 비타민으로 당질, 지질 대사의 항진에 따라 티아민(thiamin)의 이용이 증가하므로 임신중에는 결핍이 오기 쉽다. 결핍증으로는 각기병이있고, 전신 권태, 다발성 신경염, 부종, 유산, 조산의 원인이 된다는 보고도 있으나, 현재는 설득력이 부족하다. 임신부의 티아민 권장량은 1000kcal당 0.6mg으로 1일 1.5mg이다.

4. 비타민 B₂- 모유 분비에 중요해요
체내 대사에서 산화작용을 촉진하고 정상 기능을 유지하게 하는 필수영양소이다. 또한 감염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모유 분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결핍시에는 각막염, 각막충혈, 구순구각염을 일으키며, 임신중에는 태아의 발육장애를 초래한다. 임신 전반기에는 1.5mg, 후반기에는 1.6mg을 권장한다. 하루에 1컵 이상의 우유를 강화 빵 및 곡류와 함께 섭취하고 그밖에 혼합식으로 된 음식물을 섭취하면 1일 권장량을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

5. 비타민 C - 호르몬 분비기능에 중요해요
임신기에는 부신, 난소, 태반,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어, 임신을 지속하는 데필요한 호르몬의 분비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족하면 태반, 황체, 부신피질 등 임신을 계속하는 데 필요한 역할을 저하시키므로 태아의 사망과 유산, 조산을 초래하기 쉽고 태아의 발육장애, 분만시의 출혈 등을 일으킨다. 임신 전후반기에 70mg을 권장한다. 토마토, 양배추, 감자, 딸기, 멜론과 같은 과일류 및 녹황색 채소가 좋은 급원이 되며, 감귤류의 과일을 1일 2회 정도 공급하면 쉽게 권장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6. 비타민 C6 - 당질대사에 관여해요
단백질과 당질 대사에 관계된 비타민이다. 특히 일상식사에서 부족되기 쉬우며, 부족될때는 단백질 대사 즉, 아미노산 대사가 장애를 받아 모체에게 펠라그라 피부염, 지루성 피부염, 구내염을 일으키고 임신오조도 일으킨다. 즉, 입덧이 심해진다. 권장량은 임신 전후반기에 1.8mg을 권장한다.


Part 3 임신합병증과 영양과의 관계
흔히 영양상 부적당한 식생활을 하고 있는 모체에서 임신중독증과 조산(미숙아)을 발견하는 수가 많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186명의 임부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부적합한 식사를 섭취하는 그룹에서는 임신중독증 35%, 조산 19%로 나타났다. 한편, 균형된 식사를 하는 그룹에서는 단 4%의 임신중독증과 0%의 조산이 나타났다. 또 Vanderbilt 대학에서 2,338명의 저소득층 부인들을 대상으로 산전 영양을 연구한 결과, 모체의 에너지 섭취가 1일 1,500Kcal 이하, 단백질 섭취가 50g 이하인 부인들에게서 산과적 및 태아합병증의 증가가 나타났다고 보고되고 있다.
하버드 대학의 연구원들도 양질의 식사를 섭취한 임신부의 경우, 임신 중 합병증도 적었고 분만시 어려움도 적었고 수유능력도 좋았다고 보고하면서,모체의 영양과 신생아의 신체적 우수성과의 절대적인 관계를 관계를 주장하였다.


1. 습관성 유산
습관성 유산은 3번 이상 연속되는 자연유산을 말한다. 2번 이상 연속적으로유산이 되면 습관성 유산을 의심하여 필요한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 원인은 주로 염색체 이상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최근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제시되고 있다. 즉, 일반적으로 좋지 못한 영양상태가 유산의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가 된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습관성 유산 환자의 경우, 환자의 체중과 영양상태가 충분히 검토되어야 한다. 비만한 부인은 임신 전에 체중을 줄여야 하고, 체중이 너무 적은 사람은 충분히 식사와 휴식으로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임신중독증
고혈압·단백뇨·부종·갑작스런 체중 증가가 특징이며, 졸음·두통·시각장애·메스꺼움·구토와 같은 증상을 보인다. 심하면 경련이 일어나게 되고, 모체나 태아에게 매우위험하다. 많은 연구에서 나트륨의 과잉 섭취, 단백질의 섭취 부족, 과다한 체중 증가, 칼슘 부족 등이 임신중독증과 관계가 있다고 보고있다.
임신중독증 치료는 과거에는 혈압 강하를 목적으로 나트륨 제한과 이뇨제를 사용하였으나 요즈음에는 나트륨 섭취도입맛에 맞는 범위에서 허용하고 있다. 임신중독증에는 감염식을 권장하고 있으며, 소변으로 단백질이 배설될 때는 고단백 식사를 하도록한다. 단백질은 우유, 달걀, 쇠고기, 닭고기, 콩 등의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이들 식품에는 나트륨 함량이 높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염분의 제한으로 음식 맛이 기호에 맞지 않을 때는 식초, 겨자 등의 향신료를이용하여 싱겁더라도 먹기 좋게 조리하도록 하며, 소화제와 같은 약제나 가공식품의 선택시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야채나 과일 등의 식물성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칼륨의 배설이 증가되고 동시에 나트륨도 그에 따라 일정한 비율로 배설되어 바람직하며, 또 비타민과 무기질도 보충할 수 있어 좋다.
임신중독증은 과다한 체중 증가와도 관련이 있는데, 치료방법의 하나로 활동을 제한하고 안정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열량이 과잉되는 수가 있다. 이경우에는 우선 열량원인 당질을 줄이고, 다음에는 지방, 끝으로 단백질 섭취량을 감소하는 것이 좋다.

임신 중 영양관리의 모든 것


Part 4 임신 중의 식사지침과 일반적 주의사항
임신 전반기
1. 임신초기인 2-3개월에는 열량, 당질, 지방, 단백질,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의 필요량은 평상시와 별 차이가 없다. 그러나 이 시기는 모체에 처음으로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며 음식의 기호가 예민하게 변화하는 때이므로 편식으로 인한 영양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 임신 4개월까지는 구토증이 일어나는 시기이며, 특히 공복시에 구토가 조장되므로 소량씩 식사횟수를 늘려 섭취하는 것이 현명하다.
3. 식욕을 중진시키고 변비증을 막기 위하여 채소 및 과일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임신 후반기
1. 전반적으로 영양소 필요량이 증가하며, 특히 열량과 단백질, 칼슘과 철분의 섭취에 유의하도록 한다.
2. 많은 양의 음식을 정규 식사만으로는 섭취하기 어려우므로, 1일 3회의 식사외에 오전 10시, 오후 3시, 야식의 6회분으로 나누어 식사하도록 한다.
3. 자극성 있는 음식의 섭취는 되도록 제한한다. 찬 음료를 다량 마시는 것을 피하도록 하고 설사를 조심하여야 한다.
4. 이 시기에는 음식의 기호가 현저히 변하므로 식욕을 증진시키는 음식을 선택하고 소화에 특히유의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