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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조산

유산/조산조산 예방 생활 수칙


배를 자극하거나 긴장시키지 않는다

조산 예방 생활 수칙
조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궁에 압박을 가해 자궁이 수축되는 일이 없도록 신경쓴다. 무엇보다도 배가 심하게 부딪히는 일이 없도록 한다. 될 수 있으면 사람들이 붐비는 시간에는 외출을 삼가고 인파가 몰리는 장소도 피하는 것이 좋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무리하게 꺼내지 않는다.
설사가 심할 때도 신경을 써야 한다. 배변할 때의 자극으로 자궁 수축이 심해져서 조산이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 서서 하는 일이나 웅크린 자세로 오랫동안 있는 것도 자궁을 압박할 수 있으므로 좋지 않다.


건강 상태를 체크한다
몸의 세심한 변화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체크한다. 특히 조산을 일으키기 쉬운 질환이 있다면 조기에 치료해야 조산을 막을 수 있다. 따라서 심장병, 신장병, 당뇨병,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는 임신부는 건강 상태에 특히 신경을 써야 한다. 독감이나 매독 등에 걸리면 조산의 위험이 높으므로 각별히 주의한다.


안정을 취하고 영양 섭취를 잘한다
조산을 막기 위해서는 임신부가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뜻밖의 사고나 트러블, 때로는 소음까지도 조산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한다. 수면 부족이나 과로, 무리한 운동도 피하는 게 좋다. 또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임신부의 경우에도 조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조심한다. 특히 비타민 E나 비타민 K가 풍부한 음식을 먹을 것. 자궁의 과민성을 막고 요로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충분한 수분 공급도 필요하다.


정기 검진을 거르지 않는다
조산은 임신부의 건강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임신부에게 당뇨병, 고혈압, 임신중독증 같은 질병이 있으면 태아를 보호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태반이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해 조산할 가능성이 커진다. 정기 검진 때 몸무게, 혈압을 재고 때에 따라 소변검사를 한다. 정기 검진은 자궁과 태아의 상태도 점검하므로 몸의 이상을 빨리 발견할 수 있고 이에 대처할 수 있다.


체중이 갑자기 늘지 않도록 조절한다
체중이 갑자기 늘면 가장 걱정되는 것이 임신중독증. 임신중독증에 걸리면 태반의 기능이 나빠져서 태아가 산소와 영양소를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아기가 일찍 태어나거나 사망할 수도있다. 임신중독증에 걸린 임신부가 조산이나 사산할 확률은 건강한 임신부에 비해 2~3배나 높다. 뚱뚱한 임신부는 임신중독증이 아니라도 조기파수가 일어나 조산할 가능성이 크다. 항상 일주일에 500g 이상 늘지 않도록 조절한다.


부부관계는 가능한 한 피한다
임신 8개월에 들어서면 자궁 입구가 부드러워지고 분비물이 늘어나는 등 이미 몸은 출산 준비를 시작한다. 부부관계는 깊이 삽입하지 않도록 조절하고, 시간을 오래 끌거나 격렬한 움직임은 피한다.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감염을 막아주고 정액 속에 들어 있는 자궁 수축 물질을 차단래주기 때문이다. 횟수를 줄이고 조산 위험이 있는 8개월부터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조산기가 있으면 운동을 하면 안 된다
임신 중 운동을 하면 근력이 생기고 폐활량이 늘어나 출산을 쉽게 할 수 있다. 정상적인 임신부라면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한도에서 임신부 체조나 산책을 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운동을 하다가도 배가 땅기거나 단단해지는 느낌이 들면 그만두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
임신중독증과 같이 조산 위험이 있는 질병이나 조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운동을 하면 자궁 수축이 일어나는데, 조산기가 있을 때에는 치명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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